아시아개발은행(ADB)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드주 1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1.1억불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 최대 프로젝트로 태양광 발전 개발, 안정적인 전기 공급, 에너지원 다변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일사량 및 넓은 국토면적을 활용해 203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1%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약 2억불을 투입하여 우즈벡전력공사 직원 재교육, 태양광 에너지 연구서 개발 등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전력생산의 약 90%를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해 2010년부터 태양열에너지 이용에 대한 국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태양열 에너지 부문의 연구 개발 확대, 태양열 에너지 생산단지 조성, 관련 법률 제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