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는 요르단내 개발될 2.21억불 규모의 타필라(Tafila)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재원조달을 완료했다. IFC는 69백만불의 유상원조를 제공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79백만불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타필라(Tafila)에 건설될 117MW 규모의 동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요르단 최초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특별목적회사(SPV)인 요르단풍력프로젝트회사(Jordan Wind Project Company)가 개발사로 참여한다. 풍력발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력가는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가보다 25% 저렴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224,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SPV: InfraMed, Masdar, EP Global Energy로 구성됨.

 

참고로 요르단은 2020년까지 전체전력의 1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충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