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후변화의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해양 저장소
사우스햄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ampton) 과학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이번 새로운 연구는 연안어업과 관련된 어류군 이상으로 기후변화 영향력을 저항할 수 있는 해양 저장소의 어류군을 위한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 연안보다 해양저장소에 더 좋은 어류군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해양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Nature Climate Change지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타즈매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Tasmania) 남극 및 해양연구소와 호주의 국립과학기관인 호주연방과학원(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CSIRO)) 해양 및 대기연구소 출신 연구진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행한 것이다.
연구진들은 단기적이고 장기적인 환경 변동성 모두에 반응하는 다른 형태의 어류군들을 살펴보았다.
그들은 해양저장소가 종의 안정성과 기능적 안정성을 촉진하는 메커니즘(mechanism)을 통해 어류군 회복력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뿐만 아니라, 온수를 찾아 다니는 종에 의한 군집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일부 생태학적 신호들은 해양 저장소와 어업지역 모두에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초식성 어류 개체수의 증가와 같은 것들이 여기에 속한다. 따라서 그들의 연구결과들은 호주 남동부에 지속적인 장기 온난화가 연해에 서식하는 산호초 어류군들의 구조와 기능의 엄청난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
사우스햄튼 대학교 Amanda Bates 박사 이번 연구의 주저자는 이에 대해 “내가 이번 연구에 대해 가장 놀라워했던 것은 해양저장소가 어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생태학적 변화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획득하였던 지식은 단지 가능성일 뿐이다. 왜냐하면, 어류종과 관련된 장기적인 데이터만이 해양저장소에서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본 연구의 저자들은 타즈매니아 공원과 야생동물 서비스 기관의 지원 하에 1992년부터 Neville Barrett 박사와 Graham Edgar 교수에 의해 수집된 20년간의 일련의 장기적 데이터의 이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 데이터는 마리아 섬 해양저장소(Maria Island Marine Reserve)로부터 어류 종과 풍부함에 대한 일련의 장기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는 어류군의 생물적 다양성과 생물적 특성들이 해양저장소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어업을 허락한 인근 지역과 비교하여 해수의 온난화의 지속적인 기간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 요인인지 분석하였다”고 언급했다.
[원문보기]
Marine Reserves Enhance Resilience to Climate Change
A new study, led by a University of Southampton scientist, highlights the potential for fish communities in marine reserves to resist climate change impacts better than communities on fished coasts.
The study, which is published in the journal Nature Climate Change, involved an Australian research team from the Institute for Marine and Antarctic Studies at the University of Tasmania and the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CSIRO) Marine and Atmospheric Research.
The researchers looked at different types of fish community responses to both short- and long-term environmental variability.
They found that marine reserves have the potential to build community resilience through mechanisms that promote species and functional stability, and resist colonisation by warm water vagrants.
In addition, some ecological signals were consistently noted in both the reserve and fished sites, such as in increase in the number of herbivorous fish.
Their results therefore suggest that persistent long-term warming in southeast Australia will lead to major changes in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shallow reef fish communities.
"What I found most striking about this work," comments lead author Dr Amanda Bates from the University of Southampton, "is that marine reserves have an important role to play in understanding ecological change in the absence of fishing -- the knowledge that we have gained was only possible because the long-term data on fish species were available from a marine reserve."
The authors took advantage of a two decade long data series of fish abundance from the Maria Island Marine Reserve, collected by Dr Neville Barrett and Professor Graham Edgar since 1992 with support from the Tasmanian Parks and Wildlife Service.
The study focused on how the biodiversity and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fish communities changed in the marine reserve following a sustained period of sea warming in comparison to nearby sites open to f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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