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개최된 MEED 아부다비 컨퍼런스에서  에트하드 철도(Etihad Rail)의 acting executive director인 John Lesniewski에 따르면 3단계로 구성된 총 110억불 규모의 에티하드 철도사업 중 3단계 사업을 내년 3분기 또는 4분기에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3단계를 통해 UAE 북부 에리레이트 지역을 연결하게 된다.

한편 동인에 따르면 2단계 사업은 내년 1분기 말쯤에 낙찰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2단계는 총 연장 628km로 아부다비의 루와이스에서 사우디 접경 지역인 구웨이팟을 연결한다.

1단계 중 1섹션 구간(합샨-루와이스 항구)은 올해 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1단계의 토목공사와 트랙워크(8.98억불)는 Saipem 컨소시엄(Tecnimont, Dodsal Engineering and Construction)이 수행하였다.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공사는 두바이의  Al-Futtaim Engineering이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