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품 및 농부산물 가공업은 펑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산업이자 경제 개발구의 선도 산업이다. 2006년부터 식품 및 농부산물 가공지역을 구축하기 시작한 펑셴 개발구는 안더리(安德利)주스 등의 선도 기업을 축으로 삼아 식품가공 전문단지로서 주스 심가공 시스템 사업과 관련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펑셴청과물가공산업 핵심지역’을 만들었다.

 

핵심지역 안의 기업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식품 가공 지역도 동쪽으로 끊임없이 확대되다가 2010년에 채소냉동, 주스 가공, 과일 통조림, 육류 가공, 유제품, 밀가루, 레저용 식품 가공, 사료, 방직품, 목제품 가공을 한데 모은 새로운 ‘식품단지(계획 면적: 약 4km2)’가 만들어졌다.

 

현재 이 두 지역에 입주한 기업은 20여 곳에 이르며, 연생산액은 약 20억 위안이다. 그중에서 징웨이푸(京味福), 린자푸쯔(林家鋪子), 쥔러바오(君樂寶) 같은 전국 규모의 유명기업과 안더리주스(安德利果汁), 자펑(佳豐)식품 등의 성ㆍ시 선도기업 수도 적지 않다.

 

이곳에는 안더리주스(安德利果汁)와 푸텅농캉(富腾农康)이 선도하는 과일류 가공기지, 푸텅농캉(富腾农康), 자허(佳合)식품, 자펑(佳豐)식품이 선도하는 육류식품 가공기지, 징웨이푸(京味福), 주무(九牧)사료가 선도하는 밀가루ㆍ레저용 식품ㆍ사료 가공기지, 펑푸(福豐)방직, 톈훙인펑(天虹銀豐)이 선도하는 방직 가공기지가 구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