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현은 발전에 이용하지 않는 댐으로부터 재생가능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방법은 방류수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이다. 12개의 댐에 관해 투자비 회수연수 등을 계산하여 가장 효과적인 2개의 댐에 관해 자치체 주도의 발전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2013년 7월부터 이미 발전을 수행하고 있는 댐을 제외하고 12개의 현 운영 댐에 관하여 채산성 검토결과를 공표하였다. 4개의 댐이 유망하다는 발표가 나왔다. 발표한 결과를 기초로 해당 자치체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현의 계산에서는 채산성이 없다고 평가된 댐에서도 방법에 따라서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 4개의 댐은 즈이바이지(瑞梅寺), 후지나미(藤波), 리키마루(力丸), 진야(陣屋)이다. 투자효과가 높은 상위 6위의 댐을 보면, 위 4개의 댐은 20년 이내에 투자를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전시설의 배치계획 및 최적의 규모를 설정하여 공사비용과 보수비용을 기안하였다. 전력판매 수입에서는 고정가격매입제도를 전제로 하고 있다.

현은 소수력발전을 재생가능 에너지의 자급자족 모델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댐 공동사업자 및 지자체와 소수력발전의 실시에 관해 협의하고 사업화가 결정될 경우 기술적인 지원과 사업비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적 지원이란 계획의 책정 및 설계에 관한 지도와 조언이다. 사업비 지원은 2단계로 나뉜다. 2013년도는 도입 가능성 조사의 보조금으로서 500만 엔을 제공하고 2014년도 이후에 설비 도입 보조사업으로서 채택된 경우 최대 1억 엔을 보조한다.

현 운영 댐에서 실시하는 소수력발전의 제1탄으로 결정된 것은 이토시마시에 있는 즈이바이지댐이다. 원래 홍수대책을 위해 1977년에 조성된 댐이다. 높이는 64m, 총 저수량은 242만m3이다. 이 댐에서 하류에 항상 방류하고 있는 수량을 이용하여 발전한다. 발전에 이용할 수 있는 수량은 최대 매초 0.3m3이다. 이 수류를 수차식 발전기에 보내어 99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연간 발전량은 66만 8,000kWh로 예상하고 있으며, 약 200세대분의 전력사용량에 해당한다. 고정가격매입제도에서는 200kW 미만의 소수력발전의 매입가격을 1kWh당 34엔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연간 전력판매 수입은 2,270만 엔이 된다. 판매기간을 20년으로 하면 4억 5,400만 엔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발전설비의 투자액은 2억 1,100만 엔으로 정하고 있으며, 매년 운전 유지비를 추가해도 20년간 누계 1억 4,800만 엔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계산을 기초로 댐이 위치한 이토시마시가 발전사업의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2015년도 말부터 발전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이 운영하는 댐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에 의한 소수력발전으로서는 규슈에서 처음이다.

 

그리고 2013년 12월에는 후지나미댐에 대해 우끼하시가 구체적인 검토를 개시하였다. 후지나미댐 계획에서는 사업비를 3억 4,500만 엔으로 산정하고 있다. 우선 2013년도 제4분기에 도입 가능성 조사를 진행한다. 2014년도는 실시계획과 수속을 진행하고 2015년과 2016년도에 공사를 추진한다. 발전을 개시하는 것은 2016년도 제4분기 말이다.

후지나미댐은 지쿠코강(筑後川)수계의 코세강에 있는 다목적 댐이다. 2010년 3월에 완성한 비교적 새로운 댐으로 발전에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댐의 높이는 52m, 총 저수용량은 295만m2이다. 소수력발전에 사용하는 최대 사용수량은 0.55m3/s이며, 최대출력은 153kW이다. 예상 연간발전량은 86만kWh이다. 따라서 설비이용률은 64%가 된다.

 

국가전략실의 “비용 등 검증위원회”에서는 전원비용을 검증하는 경우 소수력발전의 설비이용률을 60%로 하고 있기 때문에 평균 이상의 능력이 있다. 현의 계산에 의하면 고정가격매입제도를 이용하여 매입가격이 34엔/kWh인 경우 연간 전력판매 수입은 약 2,900만 엔이 된다. 우기하시는 발전한 전력을 판매할 것인가, 수요처에 공급할 것인가 앞으로 결정한다.

 

[원문보기]

 

 

福岡県は発電に利用していない県営ダムから再生可能エネルギーを取り出そうとしている。手段は放流水を利用した小水力発電。12のダムについて投資回収年数などを計算。最も効果的な2つのダムについて自治体主導の発電計画が進み始めた。
 

 

 

福岡県は市町村と連携して県営ダムから電力を取り出す試みを進めている。これまで発電に使われていなかったダムからの放流水を、小水力発電のエネルギー源として使うというもの。

 

　2013年7月には既に発電を行っているダムを除く12の県営ダムについて、採算性の検討結果を公表。4つのダムが有望だと発表した。「発表した結果に基づいて立地自治体と協議していく。県の試算では採算が取れない評価になったダムでも手法によっては可能性が残っている」（福岡県企画・地域振興部総合政策課エネルギー政策室）。

 

　4つのダムとは瑞梅寺（ずいばいじ）、藤波（図1）、力丸、陣屋だ。図2には投資効果が高い上位6位のダムを示した。4つのダムは20年以内に投資を回収できることが分かる。図3では12のダム全てについて結果を示した。発電施設の配置計画や最適な規模を設定し、工事費用と保守費用を勘案したものだ。売電収入では固定価格買取制度（FIT）を前提としている。

 

 
図3　ダムに対する投資効果の試算結果（全12ダム）　出典：福岡県

　

 

県は小水力発電を再生可能エネルギーの地産地消モデルの1つだと捉えている。ダム共同事業者や市町村と小水力発電の実施について協議する他、事業化が決まった際には技術的支援と事業費の支援を用意している。

 

技術的支援とは計画の策定や設計に関する指導・助言だ。事業費の支援は2段階に分かれる。2013年度は導入可能性調査の補助金として500万円を提供し、2014年度以降に設備導入補助事業として採択された場合、最大1億円を補助する。

　2013年8月にはまず端梅寺ダムについて糸島市が発電に向けた具体的な検討に入った（関連記事）。2015年度末からの発電開始を目指す。県営ダムを対象とした市町村による小水力発電としては九州初だという。

 

　続いて2013年12月には藤波ダムについてうきは市が具体的な検討を開始した。藤波ダムの計画では概算事業費を3億4500万円と試算している。まず、2013年度第4四半期に導入可能性調査を進める。2014年度は実施設計と諸手続きに充て、2015年度と2016年度に工事を進める。発電を開始するのは2016年度第4四半期末だ。

 

 

 

図4　藤波ダム（うきは市浮波町）の外観と発電のイメージ。出典：福岡県

 

 

 

　藤波ダムは筑後川水系の巨瀬川（こせがわ）にある多目的ダム（図4）。2010年3月に完成した比較的新しいダムであり、発電には使われていない。ダムの高さ（堤他）は52.0m、総貯水容量295万m³。小水力発電に使う最大使用水量として0.55m³/sを想定しており、最大出力は153kWだ。想定年間発電量は86万kWh。従って、設備利用率は64％という計算になる。国家戦略室の「コスト等検証委員会」では、電源コストを検証する場合に小水力発電の設備利用率を60％としているため、平均以上の能力があることが分かる。

 

　県の試算によれば、固定価格買取制度（FIT）を利用し、買取価格が34円/kWh（税別）の場合、年間の売電収入は約2900万円となる。うきは市は発電した電力を売電に充てるか、需要先に供給するのかを今後決定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