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국영석유사인 Ecopetol은 106억불에 달하는 2014년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이 중 61%에 해당하는 64.6억불은  직접 투자를 통하고 나머지 39%인 41.3억불은 계열사 및 자회사를 통해 투자할 계획이다.

직접투자액 중 46.5억불은 석유가스 생산시설 확충에 쓰일 예정으로 East Llanos Project, Middle Magdalena Projeect, Orinoquia Project 등 3개 프로젝트에 각각 64%, 17%, 11%가 투입될 전망이다.

직접투자액 중 탐사, 비전통석유 분야에 각각 9.3억불, 2.4억불이 투입될 계획이며, 정유석유화학 분야에는 3.4억불이 예상되고 있다. 이중 Barrancabermeja - PMRB 프로젝트에는 26%이 투입될 전망이다.

Ecopetrol은 계약사 및 자회사를 통한 간접투자로 16.3불이 투입되는 Cartagena Refinery를 비롯하여 정유석유화학 분야에 17.6억불을 계획 중이다.

Ecopetrol은 간접투자를 통한 운송분야 투자를 13.4억불로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석유가스의 일일 운송량를 7만배럴 가량 확대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6.3억불 규모의 탐사계획 및 3.9억불의 석유가스 생산설비 확충계획을 계획 중인 Ecopetrol은 내년 석유가스생산량을 하루 82만 배럴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