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대대적인 생태 문명 건설 추진을 위한 중앙 정부의 요구 사항을 실천하기 위하여 중국 주택도시건설부(住房和城乡建设部)와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 최근 통지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안전하고 실용적이며 에너지 절감 및 폐기물 감소에 유익함과 동시에 실용적이고도 아름다운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 농촌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는 요구사항이다. 또한 통지에는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안전성 및 편리성 증대, 재생 가능한 녹색 건축 자재 등을 농촌으로 보낼 것”등이 담겨있다.

통지에서는 친환경 농촌 주택의 건설을 중점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통지는 “현실에 부합하면서도 농촌 특색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으며 “계획적이고 전면적인 실험 지역을 우선 운영할 것”을 언급했다. 또한 “농민이 주체가 되고 정부가 주도하며 친환경 주택 건설의 방법과 기술을 보급하고 농민의 친환경 발전, 순환 발전, 저탄소 발전 의식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통지에서는 친환경 농촌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과 시범 지역 건설이 제시되었으며 농촌에 친환경 자재를 제공하는 한편 징진(京津, 북경과 천진)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 지역 등 환경에 특별히 민감한 지역에서 친환경 농촌 주택의 비중을 대폭 늘릴 것을 강조했다.

통지는 “주택도시건설부와 공업정보화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팀을 조직하여 친환경 농촌 주택의 실질적 건설 및 시범, 친환경 건자재의 발전 및 응용을 지도할 계획이며 건설 경험 및 건자재 농촌 제공 경험을 일괄 정리하여 2년마다 한 차례씩 현장으로 보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각지의 친환경 농촌주택 가운데 우수 사례를 매년 선정하고, 우수한 친환경 건자재 보급 사례 및 디자인 인재를 선정하여 표창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지는 “농촌의 낡은 주택을 개조할 것이며 향후‘에너지 절약의 해’를 시행할 때, 친환경 농촌 주택 건설 현황을 참고하여 지역별 임무를 분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