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CO(Abu Dhabi Gas Industries)는 10억불 규모의 통합가스개발(IGD ; Integrated Gas Development) 프로젝트를 현재 수행 중인 기본설계(FEED)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본설계는 미국의 Fluor가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중순쯤 입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GASCO는 지난해 11억불 규모의 이니셜 통합가스개발을 마친 바 있다. 이 개발을 통해 움 샤리프(Umm Shaif) 오프쇼어 유전에서 채굴한 10억 cf/d의 고압가스를 다스 섬(Das Island)을 경유해 합샨(Habshan)과 루와이스(Ruwais)의 새 온쇼어 처리시설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계획 중인 새 통합가스개발로 2억~4억 cf/d의 오프쇼어 가스를 추가로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동 개발의 EPC는 3개의 패키지로 나뉘어 입찰될 예정인데 오프쇼어 개발, 다스 섬-합샨 오프쇼어 파이프라인 그리고 라스 알 퀴라(Ras al-Qila)-합샨 온쇼어 파이프라인이다.

통합가스개발은 증가하고 있는 가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아부다비의 주요 투자 프로그램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