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전력망 운영업체 COES는 2013년 전력통계자료를 발간하고 지난 해 전력생산량이 2012년 보다 6.29% 늘어난 39.7TWh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력을 통해 전체 전력생산의 53.3%에 해당하는 21.1T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는 전년 보다 1.34% 증가한 수치이다.

 

이어 46.2%의 생산비중을 보인 화력발전설비를 통해 전년에 비해 11.8% 늘어난 18.3T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태양광발전을 통해서는 아직 생산비중(0.5%)이 적지만 전년 대비 230% 증가한 197GWh 전력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력발전업체로는 혼자 34.3%의 생산비중을 차지하는 Electroperu를 비롯해 Edegel, Egenor, SN Power, Celepsa, Chinango, Egasa 등이 있으며 이들이 전체 수력발전생산량의 85%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화력발전업체로는 혼자 36.9%의 생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Enersur와 Kallpa, Edegel 등이 있으며 이들 3개 업체가 전체 화력발전생산량의 88.6%를 차지하며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화력발전을 통한 전력생산은 천연가스화력 플랜트가 전년 보다 11.05% 늘어난 17TWh(전체 전력생산량의 42.9%), 이어 석탄이 50.6% 증가한 837GWh(2.11%), 디젤/잔유는 30.6% 줄어든 246GWh(0.62%)의 전력을 생산했다.

 

사탕수수와 바이오매스를 통한 전력생산은 각각 전년에 비해 45.8%와 6.17% 증가한 195GWh(0.49%)와 31.2GWh(0.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