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NEA, 2014년 에너지부문 주요 목표 제시
ㅇ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이 ‘2014년 에너지사업 지도의견(이하 ‘지도의견’)’을 1월 24일 발표하여 2014년 에너지부문 주요 목표를 제시함.
- 에너지 효율 개선: 단위 GDP당(1만 위안) 에너지 소비량 2010년 대비 12% 낮은 0.71tce로 감소
- 에너지믹스 개선: 1차에너지 소비구조에서 비화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10.7%로 증대(천연가스 소비비중은 6.5%로 증대, 석탄 소비비중은 65% 이하로 감소)
- 에너지 생산능력 향상: 에너지 총 생산량을 전년 대비 4.3% 증가한 35.4억tce 달성
- 에너지 소비 억제: 에너지 총 소비량을 전년 대비 3.2% 증가한 38.8억tce로 억제
ㅇ 또한, 지도의견에서는 청정에너지발전 개발을 가속화하여 에너지부문의 청정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정부는 2014년 신재생에너지발전 설비용량 중 풍력발전은 1,800만kW, 태양광발전은 1,000만kW 증가시킬 예정이며, 총 2,000만kW에 달하는 수력발전 건설프로젝트를 신규 승인할 예정임.
- 2014년 원전 설비용량은 864만kW 증가될 예정이며, 최소 4기의 100만kW급 원자로가 신규 건설될 것임.
※ 현재 중국에는 상업가동 중인 원자로가 17기(총 설비용량 1,474만kW), 건설 중인 원자로는 29기(총 설비용량 3,166만kW)로 2015년 전후로 모두 상업가동될 전망임. 중국 국무원은 2013년 9월 ‘대기오염 예방 행동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원전 설비용량을 5,000만kW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음.
- 2014년 해안지역의 원전 건설은 가속화되는 반면, 내륙지역의 원전건설은 여전히 규제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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