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시 제16기 인대상무위원회 8차 회의에서는 톈진시 국토면적의 25를 차지하는 2,980㎢의 면적을 영구보호성 생태구역으로 구획하는 방안을 심의하여 비준했다. 

이 생태구역은 산, 하천, 호수, 습지, 공원, 산림벨트 등 6가지 생태시스템을 망라하며 금년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영구보호성 생태구역은 보호수준에 따라 레드라인구역과 옐로라인구역 2가지로 구분되는데 레드라인구역은 총면적이 1,800㎢로 이 구역에서는 시정부의 비준을 거친 건설부지 외엔 일체 생태보호와 무관한 건설활동을 금지한다. 

옐로라인구역에서 각종 건설활동을 진행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시정부의 심사와 비준을 거쳐야 한다. 

생태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자연복원을 위주로 하여 일련의 중점생태보호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파괴된 생태시스템을 점차 복원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