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잉리그룹 산시성에서 농업 + 태양광발전 모델 시험
- 황폐한 산지,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
- 산시성 정부 2015년까지 태양광 발전설비용량 350만㎾ 목표 -
□ 잉리그룹
○ 잉리그룹 소개
- 잉리그룹(英利集团)은 신에너지 투자 경영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산하 잉리 신에너지(英利新能源), 잉리 녹색에너지(英利绿色能源) 등 73개의 자회사 보유함.
- 그룹 총자산 366억 위안, 직원 수 2만6000명임. 유럽·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동남아·아프리카 등 총 17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음.
-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이었던 선텍 파산 이후 2012년 말 기준 웨이퍼 1.4GW, 셀 2.1GW, 모듈 2.4GW를 지닌 세계 1위 태양광모듈 기업으로 성장
- 결정 실리콘 태양전지(晶体硅太阳能电池)의 생산능력은 4.2GW이며, 2012년부터 태양광발전 모듈 판매량 세계1위를 차지함. 세계 시장점유율은 10%에 달함.
- 2013년 12월 30일 잉리그룹은 시안고신구와 태양광발전 관련 프로젝트 합작 체결
자료원: 百度
□ 잉리그룹과 시안고신구의 주요 합작 프로젝트
○ 파산위기의 태양광발전 기업 인수 합병
- 파산 위기의 섬서 지역 두세 개 기업을 합병, 인프라 활용과 지사를 설립함. 잉리그룹의 기술, 브랜드, 품질, 관리 등을 결합해 적은 자본금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함. 자산 활성화와 지역의 고용 창출, 경제 발전에 도움
○ '농업+태양광발전'모델 적극 추진할 예정임.
- '태양광발전-농업' 일체화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를, 현대화 농업재배 및 양식, 관개, 농기계 동력원으로 사용함.
-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양수기술(光伏揚水技术), 태양광발전 펌프(光伏水泵), 온도조절을 거쳐 농산품을 생산함. 농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결합해 발전 원가를 낮추면서 환경보호에 유리함.
- 산시성 다리현(大荔县)에서 2013년 中节能기업이 총면적 1.9㏊, 설치용량 20㎿에 달하는 태양광 농업발전 프로젝트를 산시성 정부의 승인하에 실행 중임.
○ 산시성 1GW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 산시성에 약 80억 위안을 투자해 황폐한 산지에 1G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임.
- 건설 후 매년 15억 위안의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
○ 옥상을 이용한 분포식 태양광 발전
- 고신구에 건설되는 기업과 상업단지, 주택단지 등 건축 옥상에 10억 위안을 투자해 100㎿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임.
- 건설후 매년 1억5000만 위안의 판매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됨.
□ 산시성 태양광발전 건설에 적극적
○ 산시성 태양광발전 환경
- 산시성 북부는 일조량이 비교적 풍부하며, 황폐한 산이 많으므로 태양광발전기지를 건설하기에 적합함.
- 산시성의 풍부한 태양광 자원에 비해 발전 속도는 더딤. 2008년부터 태양광 중점산업 시작함. 발전 수준은 중국 평균에 위치함. 산시성 태양광 발전 산업 기업 수는 80여 개임.
○ 정부의 우대정책
- 국가 에너지국은 태양광 개발 및 이용 중점지역으로 산시성을 몇 차례 선정함.
- 산시성 발전개혁위원회는 2015년까지 산시성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350만㎾을 목표로 함.
- 2012년에는 산시성 태양광산업 수출입기지 설립해 수입 관세 및 부가세 면제 실행
□ 시사점
○ 태양광발전 부품 및 서비스의 수요 증가
- 잉리그룹의 프로젝트 실현계획을 통해 태양광발전 관련 부품 및 서비스 수요가 예상됨.
- 연구 플랫폼과 물류유통센터를 통한 태양광 발전 인프라와 개발 환경 조성됨.
○ 한국 기업 진출 전망
- 중국은 잠재 수요가 크고 산시성 또한 태양광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높음.
- 자국 기업과 정부 합작 프로젝트가 대다수임. 기술경쟁력이 있는 한국 기업의 진출이 필요함.
- 중국 선텍 등 주요 셀 업체의 파산으로 공급과잉 또한 풀리고 있음. 이는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좋은 기회임.
자료원: solarzoom(光伏太阳能王) 섬서발전개혁위원회 중국태양광산업연맹 화상보 섬서일보, 코트라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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