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친환경에너지 통해 시설원예 운영
농림수산성, 차세대 시설원예 도입 지원
목질 바이오매스와 폐기물 고형원료 활용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25일, 2013년도 차세대 시설원예 도입 가속화 지원사업의 실시지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를 위한 시설원예 발전을 위한 과제로는 시설의 대규모 집약에 따른 비용 절감, ICT를 활용한 고도 환경제어기술을 통한 계획생산을 통한 소득 향상 및 지역고용 창출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최근 석유가격 급등에 따라 화석연료 의존으로부터 벗어나 목질 바이오매스 등 지역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본 사업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생산부터 조정·출하까지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에너지를 활용하는 차세대 시설원예 거점을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3년도 추경예산으로 집행되며, 예산 규모는 300억엔이다.
이번에 진행될 사업을 보면 먼저 홋카이도 거점에서는 딸기 재배시설 4㏊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에너지원으로는 목질 바이오매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도미오카현에서는 토마토 2.9㏊, 꽃나무 1.2㏊의 원예시설을 폐기물 고형원료를 활용해 운영한다.
한편 효고현에서는 토마토 4㏊, 효고현에서는 피망 2.3㏊ 및 오이 1.8㏊, 고치현에서는 토마토 4.3㏊, 시즈오카현에서는 토마토 3.2㏊, 방울토마토 0.8㏊에 해당하는 시설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시설들은 모두 목질 바이오매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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