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농업 성장률은 2012년 6.9%, 2013년 0.2%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3년 태풍 및 가뭄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조사됐음.

 

○ 한편 멕시코 농경지 규모는 2만7300㏊로, 세계에서 15번째로 규모가 큼.

 

- 적육류 제품 생산은 491톤에 달해 세계 10위를 기록하고 있음.

 

- 2012년 가금육 생산 규모는 세계 5위, 달걀 생산은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2011년에는 멕시코 옥수수 생산량이 17.6%, 콩 17.9%, 유제품 2.7%, 소고기 생산량은 2.1% 증가

 

- 2010년에는 멕시코 주요 50대 농작물 생산량이 5.8%증가했는데, 이는 멕시코 전체 농업 생산량의 86%를 차지함.

 

○ 멕시코 농업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최신 농작기기, 비료, 살충제, 농약, 사료, 포장기기 등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

 

○ 멕시코 농업 관련 제품 생산량은 매년 2%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음.

 

- 이는 멕시코 자국민들의 멕시코산 농업 제품 수요가 높고 경작지 감소, 부족한 교통 인프라, 비싼 사료값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제품을 찾는 농업 종사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음.

 

○ 농업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비중은 전체의 9%에 달함. 장기적으로 멕시코 농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농업이 적합한 지역이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됨.

 

 

○ 멕시코에서는 77~106HP 이하의 트랙터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음.

 

- 이 중 77HP 트랙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 106HP 이상의 트랙터 수요는 매우 미미하고 수입에 다수 의존하고 있음.

 

- 106HP 이하의 트랙터 품목은 전체 트랙터시장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데,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60%는 멕시코에 진출한 외국계 생산업체가 공급하고 40%는 수입제품임.

 

○ 수입산 중 중고 트랙터 수입이 51%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는 멕시코 농민들이 신규 트랙터에 투자할만한 재력이 부족함을 나타냄.

 

○ 트랙터 생산 업체가 멕시코에 진출해 트랙터를 생산해 내수 시장에 판매하거나 수출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음.

 

 

 

 

○ 이 부문은 멕시코 농업제품분야 중 가장 유망한 것으로 조사되는데, 이는 약 70%의 농작물들이 수작업이나 낙후된 농업기기를 이용해 재배되고 있기 때문임.

 

○ 전체 농경지의 20%만이 관개 시설을 갖추고 있음.

 

  - 멕시코 연방정부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Federal Government Infrastructure Development Program)은 이 부문에 3억 달러가량의 지원금을 투자했음.

 

○ 멕시코 내 농업제품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업체는 미국 업체인데, 이들은 관개시설 장비, 잔디깎는 기계, 유제품 생산장비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 멕시코 내 자국산 농업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시설장비 설치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현대식 농업기기 및 장비시장은 밝을 것으로 전망됨.

 

 

○ 현재 멕시코 내 농업용 비료를 생산하는 업체는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에, 멕시코 농업 종사자들은 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수입품을 사용하고 있고 미국 제품이 강세를 보임.

 

- 이와 관련해 2010년에는 멕시코 농민들이 수입비료 가격이 너무 비싸 시위를 하기도 했음.

 

○ 살충제와 농약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멕시코 업체도 현재 전무한 상태이지만, 수요는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음.

 

- 소규모 농민들의 경우 연방정부로부터 소정의 살충제와 농약 지원금을 받고 있음.

 

 

○ 포장기기 수요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데, 농업 제품 생산자들이 자체적으로 포장해 이를 판매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 특히, 가금류, 육류 제품 생산자에서 많이 보임.

 

- 한편, 농업제품을 수출하려는 업자들은 포장 및 라벨링 규격을 맞추어야 하는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포장기기 생산업체가 멕시코 내에는 전무하기 때문에 고급 포장기기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임.

 

 

○ 시날로아 농업 전시회
- 시기: 2014년 2월 19~21일(2015년 일정은 아직 미정이나 일반적으로 매년 2월 개최)
- 참가업체: 31개국 450개 업체
- 참관객: 4만3000명
- 홈페이지: www.expoagro.org.mx

 

○ 과나후아토 농업 전시회
- 시기: 2014년 11월 11~14일
- 참가업체: 멕시코 업체 400개, 외국 업체 50개
- 참관객: 9만2000명
- 홈페이지: www.expoagrogto.com

 

 

○ 사실상 멕시코 내에서 순수 멕시코 농업기술 및 장비 업체는 거의 전무한 상태임.

 

- 이로 인해 다수의 농업 관련 제품을 수입에 의존함.

 

- 일반적으로 멕시코 농민, 생산업체들은 미국산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는 제품의 질, 기술력, 제품 효율 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음.

 

○ 멕시코 정부는 자국 농업 진흥, 농업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보조금 지급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임.

 

- 아울러 이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한국산 제품은 멕시코 농업 관련 제품 시장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며, 멕시코에 대한 관심도 적어 홍보가 잘 되지 않고 있음.

 

- 이에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회사,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함.

 

○ 농업 관련 제품의 경우 수입 및 유통 경험이 풍부한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이 멕시코 진출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바이어 확보가 최우선 사항임.

※자료원 : 미국 상무부, World Trade Atlas 및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