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시가 「상하이시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응용 실시방안 2013~2015년」(上海市新能源汽車推廣應用實施方案2013-2015年)을 발표했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최근 중국 중앙정부가 잇달아 신에너지 자동차 응용 정책을 내놓으면서, 각지 정부도 이에 맞춰 관련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들은 큰 수익을 보게 될 듯하다.”라고 전망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신에너지 자동차 기술의 자체 혁신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산업 사슬 시스템을 정비하고 응용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상하이시뿐만 아니라 톈진시도 「톈진시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응용 시행 방안 2013~2015년」(天津市新能源汽車推廣應用實施方案2013～2015年)을 발표하였다. 또한, 산둥성 등의 지역은 제2차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응용 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신에너지 자동차 전지 등에 쓰이는 리튬과 희토 산업, 충전소 산업, 승용차 기업에 큰 호재가 될 것이다. 지원 정책 강화, 테슬라 효과, 중국 국내 소비자의 관심 확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봄날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