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분야에서의 물 소비량이 향후 20년 내에 66% 증가될 것으로 ‘The Water Demand of Energy : Implications for Sustainable Energy Policy Development’ 보고서에서 발표했다.
특히 바이오 에너지 및 대규모 수력 발전에서 대량의 물을 필요로 하므로 에너지 정책면에서 이를 검토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1인당 에너지 수요량은 2012년에 81 gigajoule (GJ) 이었으나 2035년에는 96 GJ 로 증가 예상되며 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에너지 총수요는 향후 20년내에 40% 증가될 전망이다.
모든 형태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에서 물의 소요량은 사용되는 에너지원 기술에 따라 다르므로 에너지수요 상승에 따른 물자원의 가장 효과적인 사용여부를 검토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세계은행 (World Bank)에서 물 생산 과 전기 생산 프로젝트 추진에서 정부가 정책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표. 에너지원 별로 물 사용량을 보면 1 기가주울 (gigajoule) 에너지 생산에 바이오연료는 37-42톤, 대규모 수력장치 (저장조의 증발로 인하여 물의 커다란 손실발생)은 22톤, 반면에 석탄사용의 화력발전은 0.15-0.58톤 이며 풍력발전은 0.0001톤으로 매우 적은 물을 필요로 한다.
[출처 = Water World / 2014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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