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에 중국, 일본 태양광발전 시장 규모의 신속한 확대 및 미국의 `반덤핑, 반독점` 제재로 인한 사전 출하 수요의 영향을 받아 중국의 태양전지 및 부품 수요가 신속히 확대되고 관련 제품 가격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중국의 태양전지 및 부품 개발 업체들의 경영 상황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반기에 중국의 태양전지, 부품 총 생산 능력은 40GW 규모를 초월하였으며 태양전지 부품 생산량은 약 15.5GW 규모에 달하고 태양전지 생산량은 14GW 규모에 달하고 웨이퍼(Wafer) 생산량은 18GW 규모에 달하고 폴리실리콘(Polysilicon) 생산량은 6.6만 톤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57개 태양전지 및 부품 제조 업체에 대한 조사 결과, 2014년 상반기 태양전지 부품 총 판매 수익은 722억 위안(약 118억 달러) 규모에 달하고 이윤은 15.2억 위안(약 3억 달러) 규모에 달하고 평균 이윤율은 2.1%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기업이 샘플 업체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7%에 달하였고 평균 이윤율은 5.1%에 달하고 총 생산 능력은 33.7GW에 달하고 총 생산량은 13.1GW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능력 이용 비율은 약 77.7%에 달하였는데 그 중 단결정 부품은 1.25GW에 달하고, 다결정 부품은 11.7GW에 달하여 단결정과 다결정 비례는 약 1:1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총 수출량은 7.3GW에 달하고 수출 비중은 약 53.2%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전지 부품 전환 효율 면에서 중국의 기술 경쟁력이 뚜렷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결정 부품의 평균 전환 효율은 15.67% 수준에 달하고 단결정 부품의 평균 전환 효율은 1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전지 부품 산업 발전 지역 분포를 보면, 주로 장수(江蘇), 저장(浙江), 허베이(河北) 3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장수 지역에 26개 업체가 집중되어 있는데 비중은 45.6%에 달하고, 생산 능력은 18.6GW에 달하고, 생산량은 7GW로서 전국 총 생산 능력의 5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지역 태양전지 부품 생산 능력은 6.4GW에 달하고, 생산량은 2.57GW로서 전국 총 생산 능력의 19.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베이 지역 태양전지 부품 생산 능력은 3,165MW에 달하고, 생산량은 1,438MW로서 전국 총 생산 능력의 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전지 부품 수출 지역을 보면, 일본이 중국의 제1 수출국이  되고, 다음으로 미국, 유럽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타이완(臺灣) 등 지역과 나라의 수출량도 점차 증가되어 수출량이 1,328MW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가격을 보면 평균 가격이 3.6위안(약 0.5달러)~3.8위안(약 0.6달러)/W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집중 정도는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이 제일 큰 15개 태양전지 부품 제조 업체의 총 생산 능력은 24.9GW에 달하여 전체 생산 능력의 78.5%를 차지하고, 생산량은 10.6GW에 달하여 전체 생산량의 8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능력 이용 비율은 약 85.4%에 달하여 평균 생산 능력 이용 비율보다 6.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에 들어간 기업체의 총 생산 능력은 20GW에 달하고 평균 매개 기업체의 생산 능력은 2GW에 달하고 생산량은 8.66GW에 달하여 전체 생산량의 6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이 제일 큰 15개 태양전지 제조업체의 총 생산 능력은 19.7GW에 달하고 생산량은 9GW에 달하고 생산 능력 이용 비율은 약 91%에 달하고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태양전지 및 부품 산업 발전은 점차 양극 분화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생산 능력이 200MW~500MW에 달하는 31개 업체 중에서 평균 이윤 비율은 0.2%에 달하고, 평균 이용 비율도 72%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생산 능력 이용 비율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높고 수익 능력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능력이 500MW를 초월하는 기업의 평균 이윤 비율은 1.4% 수준에 달하고, 생산 능력 이용 비율은 80.85% 수준에 달하여 중, 소형 기업체 수준을 대폭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결정 태양전지(Polycrystalline cells)는 현재 중국 시장의 주류(Mainstream)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단결정과 다결정 부품 비례는 약 1:12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주요 원인은 다결정 부품의 가격 대비 성능이 더욱 우수하고 단결정 전지의 평균 변환 효율은 약 19%에 달하여 다결정 전지의 17.6%보다 1.4% 더 높은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단결정 전지에는 모접기(Chamfer)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품을 제조할 때 부품의 면적을 충분히 이용할 수 없어 효율 손실이 큰 상황이다.

다결정 부품의 평균 전환 효율은 15.5% 수준에 달하지만 단결정 부품의 평균 전환 효율은 16.2%에 달하여 다결정 부품보다 0.7% 더 높기 때문에 단결정 셀의 높은 효율성 우세를 대폭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을 보면, 단결정과 다결정 비례는 약 1:10에 달하며, 해외에 수출하는 셀 중의 단결정 셀 비례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태양전지 및 부품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51개 태양전지 및 부품 제조 업체 상황을 보면, 부품 수출량은 약 7.6GW에 달하여 총 생산량의 5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생산 능력이 500MW를 초월하는 기업체의 수출량은 6.5GW 규모에 달하고 수출 비율은 67.8%에 달하여 전체 수출량의 8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태양전지 및 부품 수출은 주로 일본, 미국과 유럽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유럽에 수출하는 가격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서 평균 0.75달러/W 수준에 달하고, 미국은 0.65달러/W 수준에 달하고, 일본은 0.62달러/W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전지의 셀 수출량은 약 1,270W로서 전체 생산량의 1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 지역은 주로 캐나다, 한국과 타이완(臺灣) 등 나라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년 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