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2년 내 생활쓰레기 재이용률 50%로 놓일 계획

 

 

베이징(北京)시 환웨이(環衛: 환경미화)그룹이 징환(京環)자원회사를 설립했다. 징환자원회사는 자원 재활용 업체로, 향후 2년 이내에 베이징에서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의 50%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환웨이그룹은 전국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와 에너지 재활용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 생활쓰레기, 건축쓰레기, 의료쓰레기, 전자쓰레기 등을 처리하고, 분리와 운송, 분류, 처리 단계를 갖춘 자원 재활용 사슬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2억 5,000만 위안을 투입해 쓰레기 수거와 분리, 운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퉁저우(通州), 펑타이(豊臺), 다싱(大興), 창핑(昌平) 등 지역에는 자원 재활용 분류센터를 만들고 허베이(河北) 지역에 재활용 시범지구를 건설할 것이다. 

최근 환웨이그룹은 베이징, 톈진(天津) 및 관련 지역의 선진업체들과 함께 폐지, 폐플라스틱, 폐고무, 폐전지, 폐섬유 등의 재활용 시범지역 건설을 위해 자금 투자를 계획 중이다.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4. 09. 24 / 출처 : 경화시보(京华时报) 2014. 0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