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다임러(Daimler)사와 린데(Linde)사는 독일에서 20개의 새로운 수소 스테이션들을 건설하기 위하여 석유와 가스 회사들인 토탈, OMV, Avia와 협력하고 있다. 더불어 2015년 말까지 13개가 완료될 것이다. 다임러사와 린데사는 10개의 수소 스테이션들을 위해 대략 1천만 유로의 자금을 개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다임러, 린데, 토탈, OMV가 참여하는 `H2 Mobility`는 2023년까지 수소 스테이션들을 대략 400개까지 확대할 상세한 계획에 합의하였다.

린데사는 이미 ‘녹색’ 자원들로부터 청정 에너지 파트너십(Clean Energy Partnership, CEP) 수소 연료 스테이션들을 위해 필요한 수소의 절반을 제공하였고 완벽한 재생 수소를 20개의 새로운 수소 스테이션들에도 제공할 것이다. 이 가스는 린데사의 파일럿 플랜트에서 순수한 글리세롤(바이오 디젤 생산의 부산물)로부터 얻어진다. 이 플랜트는 재처리, 열분해, 개질의 순서를 거쳐 글리세롤로부터 수소를 생산한다.

또한 린데사는 바이오 가스와 풍력에 의해 생산된 전기를 이용한 물의 전기분해와 같은 다른 지속가능한 자원들도 보유하고 있다. 린데사는 글리세롤 또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의 생산이 만약 산업적 규모에서 진행된다면 전통적인 수소 생산 공정들과 비교하여 50~80%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료전지 자동차들을 위한 다임러와 린데의 1차 공공 수소 스테이션들이 공식적으로 지난 9월 29일에 베를린(Jafféstraße in Berlin-Charlottenburg)에 있는 토탈사의 복합-에너지 연료 스테이션에서 운전을 시작하였다. 다른 지역의 수소 스테이션들에 대한 발표는 2015년 말까지 이루어질 것이다.

남아있는 7개의 수소 스테이션들에 대한 협상과 건설은 다음 단계에서 진행된다. 국립 수소 연료전지 기술 조직(National Organisation Hydrogen and Fuel Cell Technology, NOW)이 수소 연료전지 기술 국립 기술 혁신 프로그램(Hydrogen and Fuel Cell Technology National Innovation Programme, NIP)의 일부분으로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다임러사의 최고 환경 책임자이자 연구 및 지속가능성을 책임지는 허버트 퀼러(Herbert Kohler) 박사는 연료전지 기술이 성숙에 근접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문이 없으며 2017년부터 다임러사가 시장 경쟁력을 가진 연료전지 자동차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가 전체에 연료를 주입하는 인프라구조를 건설할 시기이며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운전자들이 그들의 수소 자동차들을 독일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진정한 수소 네트워크를 위해 한 걸음을 더 나아가게 되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2017년부터 다임러사는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지닌 연료전지 전기 자동차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의 최적화를 가속하고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임러사는 포드, 닛산과 공동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만 대 정도의 연료전지 자동차들이 2018년에 유럽의 도로에서 운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 말까지 독일의 수소 스테이션들의 숫자는 50개에 도달할 것이다. 2014년 7월에 린데사는 비엔나에서 최초의 소규모 수소 생산 시설의 운전을 시작하였다.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년 10월 14일]

 

 

Daimler and The Linde Group are partnering with oil and gas companies TOTAL, OMV, Avia and Hoyer this year to build 20 new hydrogen fueling stations in Germany, with 13 to be completed by the end of 2015. Daimler and Linde are each investing around €10 million for ten fueling stations each. The ‘H₂ Mobility’ initiative, of which Daimler, Linde, TOTAL and OMV are also part, agreed last year on a detailed plan of action to expand the hydrogen fueling network to around 400 stations by 2023. (Earlier post.)

 

Linde already secures half of the hydrogen for existing Clean Energy Partnership (CEP) hydrogen fueling stations from “green” sources, and it will power the 20 new stations with fully regenerative hydrogen. The gas is obtained from crude glycerol—a by-product of biodiesel production—at a dedicated pilot plant at Linde’s gases center in Leuna. (Earlier post.) The plant reprocesses, pyrolyzes and reforms raw glycerol to produce hydrogen.

 

Linde also has other sustainable sources at its disposal such as bio-gas and water electrolysis using wind-generated electricity, as part of the H₂BER project.

 

Linde notes that the production of hydrogen from raw glycerol or biogas has the potential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by between 50 - 80% compared to conventional hydrogen production processes, once it has been brought onto an industrial scale.

 

The first of the Daimler- and Linde-initiated public fueling stations for fuel-cell vehicles was officially opened 29 September at a TOTAL multi-energy fueling station on Jafféstraße in Berlin-Charlottenburg. The following locations have been earmarked for additional stations by the end of 2015:

Negotiations on the details and construction of the remaining seven refueling locations with additional partners are at an advanced stage. The National Organisation Hydrogen and Fuel Cell Technology (NOW) is supporting the project as part of the Hydrogen and Fuel Cell Technology National Innovation Programme (NIP).

From 2017, Daimler AG plans to bring mass-produced competitively priced fuel-cell electric vehicles to market. To speed up technology optimisation and minimise investment costs, the company formed an alliance with Ford and Nissan at the start of 2013 for the joint development of a drive concept. Experts reckon that in 2018, well over ten thousand fuel-cell vehicles will populate European roads.

 

By the end of 2015, the number of H₂ fueling stations in Germany is set to reach 50 with the support of the Federal Ministry for Transport along with partner companies and organizations.

 

In July this year, Linde opened a first small-scale production facility for hydrogen fueling stations in Vienna.

 

[원문출처 :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4/10/20141008-daiml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