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2015년 과테말라 철강시장 동향
철강제품의 가격 하락의 원인 분석
철강 시장 전망
□ 과테말라 철강제품 시장 동향
○ 건설산업에서 소비되는 철강제품의 가격은 올해 상반기 15%에서 30%에 이르기까지, 실질적 감소를 기록했음.
○ 철강제품의 하락 원인
- 과테말라의 도면 설계사 경영인인 Jorege Ovando는 이러한 가격 하락을 두 가지 이유로 설명함. 첫 번째는 올해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석유 가격과 원료와 관련이 있다고 함. 두 번째는 나라의 정치적 위기 및 불안정으로 인한 내부 시장의 건축 수요 하락 때문이라고 함.
자료원: Presna libre(과테말라 최대 일간지)
○ 과테말라 국립 통계청(INE)에 의하면, 건축에 사용되는 파형 모양의 철은 올해 상반기동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음. 이는 철강과 관련된 모든 다른 제품들도 이러한 현상을 보이고 있음.
○ 또한 과테말라 국립 통계청(INE)과 건설상공회의소(CCG)에 따르면, 파형 모양의 철 100㎏의 최종 가격은 1월에 333케찰(약 43.81달러)이였고, 지난 8월에는 289케찰(약 38.02달러)로 거래됐음. 이는 15.2% 하락한 수치임.
자료원: 건설상공회의소(CCG)
자료원: 건설상공회의소(CCG)
○ 정사각형 쇠 관의 경우, 한 조각의 가격은 1월에 36.50케찰이었고, 8월에는 11%의 건축에 해당하는 32.50케찰이었음.
자료원: 건설상공회의소(CCG)
자료원: 건설상공회의소(CCG)
자료원: 건설상공회의소(CCG)
○ 과테말라는 건축용 철근을 생산하기 위해 철근 제조를 위한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음. 이러한 철근 제조산업의 경우, 정부가 추진한 건설 사회 프로젝트가 일부 중단된 상황이며 일부 중단됐던 민간투자 부분은 현재 재가동 중임.
○ 이러한 철강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과테말라 시장의 수입물량이 가격이 하락한 만큼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현재 과테말라의 건설 상황은 내수경제의 2.8%를 차지하고 있음.
○ 과테말라 국립통계청(INE)의 조사에 따르면, 건축에 필요한 다른 자재들의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고, 현지 시장에 필요한 소비재 및 윤활유, 타이어, 연료 등도 감소를 보였음.
□ 과테말라의 전체적인 건축 경제 동향
○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에 따르면, 올해의 1/4분기 동안 건축 분야는 3.8%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 3/4분기에 집계된 4.3% 성장보다 낮은 수치임. 2015년 한 해 전체적인 건축분야의 성장은 2.8%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2014년과 비슷한 수치임.
○ 과테말라 경제정책에 의하면, 상업, 산업 및 주거용 건설을 위한 정부와 민간기업의 투자를 장려하고 있음. 이러한 움직임은 2009년과 2010년에 하락을 가져온 이후 부분적으로 회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함.
□ 시사점
○ 철강제품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과테말라 수출을 하고 있는 각국 해외 공급업체들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업체들은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이 필요한 상황임.
○ 과테말라는 중미에서 가장 높은 인구 수를 갖고 있으며, 출생률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임. 이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는 주택난이 점차 증가되는 상황으로, 정부 차원에서 지방으로의 산업지대 건설계획을 구상하고 있음. 현재 정치적인 부패와 불안으로 건설시장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2016년 새 정부 설립으로 안정이 되면, 자연적으로 쇼핑몰 및 주거지와 같은 건설산업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건축 관련 중장비 및 철근을 포함한 자재 관련 국내업체들은 2016년 과테말라의 새 정부 출범 이후 과테말라 시장을 주시하고 추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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