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e of Catalysis and Environment in Lyon (IRCELYON, CNRS / University Lyon 1)와 the Leibniz Institute for Tropospheric Research (TROPOS)의 연구로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바다가 상당히 더 많은 양의 이소프렌을 생산하고 결과적으로 기후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소프렌(Isoprene)은 식물과 해양에 의해 생성되는 기체이다. 이소프렌은 구름이 될 수 있는 입자를 만들어 기온과 강수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기후에 매우 중요한 기체이다. 지금까지 이소프렌은 주로 바닷물의 플랑크톤에 의한 생물학적 과정에서만 발생한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프랑스와 독일의 대기 화학자들이 이소프렌이 생물학적 과정 없이 빛에 의해 바다 표면층에서 생성될 수 있어 현장 측정과 모델 사이의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새로 확인된 광화학적 반응은 기후 모델을 개선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IRCELYON의 Christian George 박사는 지금까지의 글로벌 계산이 생물학적 요인만을 고려했지만 연구팀이 최초로 중요한 에어로졸의 전구물질의 생산을 비생물학적 요인으로 역추적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yon과 Leipzig 팀은 광화학 경로로만 한해 0.2~3.5 megaton의 이소프렌이 발생한다고 추정했고 이로서 최근의 이러한 현장측정과 모델 사이의 불일치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