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난 10월 9일(금) 페루 리마에서 50명 이상의 각국 장관들과 국제금융기관장 20여 명이 모여 climate finance에 대해 논의

 

ㅇ 이번 회의의 주요 논점은 크게 네 가지

 

  1) Climate finance(기후변화 완화 자금) 1,000억 달러(USD) 동원을 위한 투명성 제고

     -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들은 2020년까지 기후변화 완화 자금으로 총 1,000억 달러(USD) 동원의 필요성에 대한 재확인을 했음

 

  2)  자금조달 방법

     - 탄소세나 벙커유세로부터의 자금조달 가능성. 공공부문 뿐 아니라 민간부문에서의 자금조달 가능성

 

  3) 석탄 시대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 화석연료 보조금 제거 중요성. 민간부문의 저탄소경제 투자 중요성. 적절한 탄소가격제 수립.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합동 정책 수립 등

 

  4) 저탄소 경제를 위한 개발도상국의 국가전략과 국제협력의 중요성

    - 기후변화 완화, 빈곤퇴치, 지속가능한개발을 함께 이뤄낼 수 있는 방안 모색. 국제협력의 중요성 등

 

 

ㅇ 재정관련 코멘트

 

  - 프랑스 : 2020년까지 climate finance 목표를 기존 30억 유로에서 50억 유로로 상향 조정할 것

  - 독일 : 2014년 대비, climate finance를 2020년까지 두 배 증가 목표 

  - 중국 : Climate Cooperation Fund를 통해 31억 달러(USD)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capacity-building)에 쓰일 것임

  - EU집행위 : EU budget에서 매년 평균 20억 유로를 climate finance로 조달할 의향 있음

  - 유럽투자은행(EIB) : 투자대출금의 35%는 기후변화 관련 프로젝트에 배정

  - 아프리카개발은행 : 2020년까지 매년 climate finance로 50억 달러(USD)정도 배정 예정

  - 아시아개발은행 : 2020년가지 매년 최고 60억 달러(USD) 배정 예정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5.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