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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프라시장 진출길 열린다
'인도네시아 인프라 위크(IIW) 2015' 11월 4~6일 개최
정부, 민간 바이어 등 약 1만2000명 참가 예정
□ 인도네시아 인프라 위크 전시회 개요
○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을 주제로 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자카르타에서 개최됨. 건설, 항만 공항, 항공, IT, 통신 및 장비, 소프트웨어 등 다방면에 걸쳐 전시가 이뤄지며 정부와 민간 바이어 등 고위 정책 결정자 약 1만2000명이 참가할 예정임.
○ 인도네시아 인프라 위크는 총 4개 행사로 구성되며, 이는 인도네시아 국제 인프라 콘퍼런스·전시회(IICE), 인도네시아 건설 박람회(KI), 인도네시아 항공 콘퍼런스·전시회(AAI) 및 인도네시아 통신 엑스포(CECI)임.
□ 전시회 주요 내용
○ 인도네시아 국제 인프라 콘퍼런스·전시회(Indonesia International Infrastructure Conference and Exhibition, IICE)
- 인도네시아 인프라 통합을 통한 경제·사회 성장 촉진을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해 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을 이어주는 플랫폼(on-stop shop platform)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이 콘퍼런스·전시회의 참가자는 28%의 정부 관계자와 61%의 민간기업으로 구성될 예정
○ 인도네시아 건설 박람회(Konstruksi Indonesia, KI)
- 건설 분야의 이해관계자 간 네트워크 및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된 박람회이며, 인도네시아의 장관들과 34개 주의 각 부서 책임자가 참가할 예정
○ 인도네시아 항공 콘퍼런스·전시회(Airports and Aviation Indonesia, AAI)
- 항공 및 비행분야 개발을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 및 전시회로 항공 제조업자, 공항 개발업자, 기관 담당자 등 다양한 투자자와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
○ 인도네시아 통신 엑스포(Connect Expo Comm Indonesia, CECI)
- 인도네시아 통신 엑스포에서는 IT 및 통신 분야, 인도네시아 브로드 밴드 계획 및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의 사이버 보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
- ICT 분야 기술 전문가 및 서비스 제공업체 등 최신 정보에 가장 밀접한 ICT 현장 종사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초청됨.
□ 시사점
○ World Economic Forum(WEF)에서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2014년 GDP는 8900만 달러, 1인당 GDP는 3534달러임. 조코위 현 정부는 2015년 상반기 기준 5% 이하로 떨어진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경제부양책을 최근 발표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확충이 추후 경제발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인식.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위해 2015년 120억 달러의 정부 예산을 편성함. 앞으로 약 52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43여 개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민간 투자로 이루어질 예정임.
○ WEF 기준 세계 10위의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구축사업은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진출해야만 효과가 있는 만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적극 활용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임.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 www.kita.net) 2015. 11. 05 / 원문출처: KOTRA global wind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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