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Queensland대학의 지열에너지센터(QGECE)는 지열, 태양열, 바이오매스, 화력 등 열발전소의 냉각수 사용을 줄일 수 있고 건설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냉각 타워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습식냉각타워의 많은 냉각수 사용(350㎿ 발전소가 연간 약 55억L의 냉각수를 상요)과 건식냉각타워의 고비용의 열교환기 및 저효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습식과 건식을 하나의 모듈로 설계하여, 적은 양의 물로 타워에 있는 외기온도를 냉각 증발할 수 있는 수준까지 사전 냉각시키고, 이를 열교환기로 보내 열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모델링 평가 결과 고온의 외기온도가 20% 증가할 때까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11.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