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AIIB 총재, 첫 프로젝트는 수자원 등 3대 분야에 집중
□ [이슈] 10일 런던에서 폐막한 보아오아시아포럼 금융협력회의에서 진리췬(金立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 지명자가 “내년 2분기에 가동되는 AIIB의 첫 프로젝트는 전력, 교통, 수자원 공급 3대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힘
□ [구체적 내용]
○ 첫 프로젝트는 전력, 교통, 수자원 공급 분야
- 대출 수요가 가장 많은 전력, 교통, 수자원 공급 분야에 있어 이미 여러 국가와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AIIB의 첫 프로젝트는 해당 분야에 집중될 것임.
○ AIIB 운영 방식
- AIIB는 가장 이상적인 국제 룰에 따라 구축, 운영될 것임.
- 서양 국가에서 금융, 부채 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 가장 이상적인 룰이 서양의 룰을 지칭하는 것은 아님.
- 서양의 장점은 흡수하고 문제점은 피해야 함.
○ AIIB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협력
- EBRD는 동쪽, 남쪽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영향을 미치는 국가와 지역을 확장하고 있음.
- AIIB와 EBRD는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에서 협력할 기회가 많으며, 이는 유라시아 대륙 연계에도 많은 이점이 있음.
○ 타이완의 AIIB 가입 문제
- AIIB 규정에 따르면, 타이완의 가입에는 문제가 없음.
-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참여할지는 아직 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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