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 경제발전 경로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상황에 대한 예측결과로 기후변화를 줄이고 적응하는 과학적 기초가 된다. 그러나 현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많은 기후모델에서는 동일한 배출상황에 대해 예측한 미래 기후변화는 상호간에 현저한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데 특히 계절풍과 유사한 지역적 차원의 분석이 그러하다. 기후모델 예측으로 인해 초래된 결과의 불확정성을 이해하는 것은 현재 과학계에서의 핫이슈이다.
최근 중국과학원 대기물리연구소 박사 Xiao-long Chen, 연구원 Tian-jun Zhou는 35개의 국제 커플링모드(coupling mode)를 이용하여 계획CMIP5의 모드에 따라 비교한 결과, RCP8.5전형적인 농도 경로에서 남아시아 계절풍 변화 예측결과의 불확정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계절풍 차원 환류의 변화는 전세계 평균 온난화 정도의 제약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는 각 모드 기후 민감도의 다양성이 예측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는 것이며 기후모드가 온실가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을수록 예측한 남아시아 계절풍 환류는 더욱 약하였다.
하지만 예측한 계절풍 강수변화는 기후모드의 민감도와 연관성이 현저하지 않았는데, 원인은 온난화가 일으킨 환류 약화와 수증기 증가로 인하여 계절풍 강수에 대한 영향력은 상호 간에 상쇄되었기 때문이다. 계절풍 강수변화의 불확정성은 실제적으로 적도 중서부 태평양 해수면 온도 온난화정도에 의해 결정된다. 중서부 태평양 온난화는 계절풍지역 상공 대류권의 위도방향 온도 경사도를 변화시켜 최종적으로 계절풍 강수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예측한 계절풍 강수변화와 전세계 평균 온난화의 폭이 현저한 연관성이 존재하지 않는 사실은 “Pattern Scaling” 방법을 사용하여 온실가스 강박구역 물순환의 영향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큰 제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 연구 성과는 계절풍 차원 환류와 강수예측이 불확정성을 초래한 다양한 동력학 메커니즘을 제시하였고 해수면 온도의 온난화 유형이 지역적 기후변화에 대한 예측,특히 물순환 변화의 중요한 작용을 강조하였고 남아시아 계절풍 예측에서의 불확정성을 감소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참고를 제공하였다. 이 연구 성과는 최근에 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되었다.
논문정보：Chen, Xiaolong, Tianjun Zhou*, 2015: Distinct effects of global mean warming and regional sea surface warming pattern on projected uncertainty in the South Asian summer monsoon.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DOI: 10.1002/2015GL066384.
그림: 남아시아 여름철계절풍(환류와 강수)으로 예측한 불확정성과 기후 민감도 및 해수면 온도 온난화 유형의 관계 설명도. “+”는 이 항목의 증가와 강화를 표시, “-”는 이 항목의 감소와 약하를 표시, “?”는 이 항목의 변화 불확실성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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