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기후협약 중국 정부 대표단 셰전화(解振華) 단장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앞으로 화석연료 소비량을 지속적으로 축소시켜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임.

 

 

○ 중국의 성과
- 12차 5개년 규획기간 동안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채택했고,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국제사회에 대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었음.
- 2014년까지 중국의 GDP 단위기준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동기 대비 6.1% 감소했고, 2010년 누계보다 15.8% 감소함.
- 12·5 기간동안 중국에서 비화석연료의 소비 비중은 11.2%로, 2005년보다 4.4%p 상승함.
-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 시범지역 7곳이 선정되어 운영에 돌입하면서 전국적으로 녹색 저탄소 발전 의식이 고취되고 있음.

 

○ 파리 기후변화 협약 총회에 대한 기대
- 이달 말, 파리 기후변화 협약 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현재 160개국이 향후 기후변화에 대한 기여 방안을 제출했음.
-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갈등 없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함.
- 특히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자금, 기술 지원 공약 이행이 회의 성공 여부의 결정 요인임.
- 중국은 강력하고 야심차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파리협약이 이루어지기를 바람.
- 각국은 이미 합의를 이룬 지난 협상과 협정, 의정서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의 공약을 반드시 지켜야 함.
- 협정과 의정서에 따라 선진국은 먼저 대폭적으로 배출을 감축하고, 개도국에게 자금, 기술적 지원을 해야 함.
- 중국은 이러한 공약이나 요구사항들이 모두 이행되고, 파리 총회의 성과를 통해 각국의 발전 방식, 생활 방식이 녹색, 저탄소로 전환될 수 있기를 바람.
- 협약에서 위와 같은 합의를 이룬다면, 이번 총회는 이정표적 의미가 있을 것임.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11. 24

/ 출처 : 양광망(央廣網) / 편집문 2015.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