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망한 태국 폐수처리 시장
태국 수처리 기술이 오래돼 한국과 협력할 여지가 많음
유량계측기, 미생물 배양장치 등이 유망
□ 태국 폐수처리 현황
○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의 수질관리 담당부서에 의하면 태국의 폐수 규모는 1450 tons BOD/day임.
- 주거 및 상업시설 등에서 나오는 폐수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음.
- 산업용 폐수(33%), 농축산용 폐수(21%)도 주요 발생원임.
○ 태국 산업부에 의하면 매년 3000~5000개의 공장이 신규 등록되고 있으며, 산업용 폐수처리 설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 산업용 폐수처리설비 외에도 돼지 농장, 새우 양식장 등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폐수처리 설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임.
○ 태국 폐수처리 설비규모는 가정용 및 상업용 등에서 발생하는 Municipal Waste Water의 34.7%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임.
- 완공 92개, 공사 중 8개, 지연 1개 등을 포함해 태국 내 폐수처리장은 101곳이 있음.
- 주요 폐수처리기술은 Stabilization Pond(45%), Activated Sludge(36%), Aerated Lagoon(16%) 등임.
□ 유망 분야
○ (유망 분야) 태국 수질 관리부서 Director Mr. Rangsan Pinthong 씨는 태국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처리 기술은 오래된 기술이기 때문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분석
- (기계류) 수처리 시스템에 필요한 밸브, 펌프, 파이프 등 기계류
- (Chemical) Micro-organism, bacteria 등 폐수처리용 미생물, Chemical 제품 생산
- (Water Quality Meters) 폐수를 방류하기 전 수질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BOD/COD Meter, DO Meter, 제약회사 등 Laboratory에서 필요한 수질 측정설비 등
○ 독일, 이탈리아, 일본, 대만, 중국, 한국 등이 주요 수입국가로, 태국 수입업체를 통해 유통되고 있음. 이를 수처리 설비업체가 구매해 수처리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식임.
- 수처리 조건을 충족하는지, 유지보수는 쉬운지, 수처리 효율성,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함. 과거 저가 중국산 설비를 이용했으나 품질 문제가 제기되면서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대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 시사점
○ 7월 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환경 프로젝트 참가 바이어는 한국의 새로운 수처리 기술에 관심을 많이 보였음.
- 태국에 많은 돼지 농장, 새우 양식장 등에서 활용 가능한 미생물 배양, 사용법 등에 관심이 높았음.
- 폐수처리 외에도 발전소, 공장 등 산업용, 주거용 등 유량계측기(Flow Meter)에 대한 문의도 많았음.
○ 수처리 엔지니어링 회사가 직접 수입을 하지 않고 수입업체를 통해 구매를 하는 현지 유통구조를 감안해 현지 에이전트 또는 대리점 등을 통해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
- 수처리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구체적인 비교 설명 자료를 태국어로 제공함으로써 한국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필요
- 가정용은 중국 제품의 영향으로 가격 경쟁이 어려우며, 대신 산업용과 특화된 분야에 집중해야 함.
자료원: 태국 환경부 및 KOTRA 방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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