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영향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적응체계를 추진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 계획'을 마련하였다. 국민의 생명, 재산 및 생활, 경제, 자연환경 등 피해를 최소화 또는 회피하고 신속히 회복하고 안전･안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본 전략은 (1) 정부 시책에 적응 포함, (2) 과학적 지식의 충실, (3) 기후 위험정보 등의 공유와 제공을 통해 이해와 협력 촉진, (4) 지역사회 적응 추진, (5) 국제 협력 및 공헌의 추진 등이다.

동 계획은 향후 10년 간 기본방향이며, 추진방식은 관측･감시 및 예측을 통해 기후 변동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적응 대책을 점검하여 진척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재검토를 추진하게 된다. 약 5년 정도를 목표로 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필요 시 계획의 재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야별 적응 대책으로 농업, 산림･임업, 수산업에서는 벼의 고온 내성 품종 개발･보급, 과수의 우량 착색계 품종 등 전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질환경 분야는 호수로 유입되는 부하의 배출량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가뭄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연 생태계 분야에서는 모니터링에 의한 생태계 변화 파악, 기후변화 적응성이 높은 건전한 생태계의 보전과 회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경제활동 분야에서는 관민 제휴에 의한 사업자의 대응 촉진, 적응 기술개발 촉진 등의 적응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12.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