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축압(蓄壓) 용기를 2018년에 실용화 -

연료전지 차량의 보급에 필수적인 수소 스테이션의 새로운 보급에는 전용 부품의 저비용화도 요구되고 있다. 일본 JFE 스틸 주식회사와 JFE 컨테이너 주식회사는 용기의 제조비용 저감과 장기 수명화를 실현하는 수소 스테이션용 축압기를 2018년 내에 상품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JFE 스틸과 JFE 컨테이너는 보다 저비용인 수소 스테이션용 축압 용기의 실용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그림 1>). 이러한 개발 제안은 NEDO의 `수소 이용 기술 연구 개발 사업`에 채택되어 용기의 제조비용 저감과 장기 수명화에 의해 수소 스테이션의 건설 및 유지 관리 비용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사는 2018년 내의 상품화를 목표로 할 방침이라고 한다.

수소 스테이션용 축압 용기는 JFE 컨테이너가 설계하여 JFE 스틸 제품의 강관으로 제조한 강철 제품 라이나의 동부(胴部)에 미쓰비시 레이온(Mitsubishi Rayon) 제품의 탄소섬유를 감은 것으로 내압 성능을 철과 탄소섬유로 최적으로 분담하여 장기 수명화를 실현한다. 형상은 심플한 스트레이트형으로 라이나의 제조와 탄소섬유가 감아 공정의 간략화, 탄소섬유의 사용량 감소에 의한 제조비용 저감, 또한 보수/유지의 간이화에 의한 수소 스테이션의 운전 비용 저감과 용기의 장기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JFE 스틸은 재료 내에 흡수된 수소에 의해 강재의 강도가 저하하는 수소 취화(脆化)에 관한 연구 실적이 다수 있어 최적인 강철 제품 라이나의 설계를 실시한다. 미쓰비시 레이온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탄소섬유를 가지고 있어 강철 제품 라이너에 최적인 탄소섬유의 제공을 각각 맡는다고 한다. 또한 JFE 컨테이너는 고품질 드럼통, 고압 가스 용기를 제조 판매하는 용기 메이커로 일본 최초의 천연가스 자동차 탑재용 복합 용기의 일본 대신 특인(特認)을 취득하는 등의 실적이 있어 이러한 기술이나 경험을 살려 수소 스테이션용 축압 용기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

그리고 NEDO의 수소 이용 기술 연구 개발 사업은 FCV 및 수소 공급의 인프라의 본격 보급을 위하여 실용화 기술개발이나 일본 국내 규제 적정화, 국제 기준 조화, 국제 표준화와 관계되는 연구 개발을 실시하여 일련의 기기・시스템의 비용 저감, FCV의 보급, 국제 경쟁력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에도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살리면서 연구 개발을 추진하여 수소 사회의 조기 실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그림 1> 수소 스테이션용 `타입 2 복합 용기 축압기`의 시범 제작 제품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년 1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