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Sahara) 사막의 가장자리에서 공학자들이 금속 거울의 바다가 태양을 향하여 회전하도록 최종 점검을 하고 있고. 이것은 아프리카 북서부에 있는 모로코(Morocco)에서 최초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되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 야심 찬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 시설이 될 태양 발전 단지로 청정에너지의 생산을 증대시키려는 모로코의 목표 가운데 일부이다.
모로코는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거의 없으며,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에너지 수입국이다.
이 태양 발전 단지는 모로코가 에너지의 엄청난 의존성을 뛰어넘어 2020년까지 전체 전력 수요의 최대 42퍼센트를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으로 높이려는 비전 가운데 하나이다.
모로코의 와르자자트(Ouarzazate)에서 약 12킬로미터 떨어진 외곽에 ‘포물선 구유(parabolic trough)’라고 불리는 약 50만 개의 U자 형태의 거울이 800개의 열로 늘어서 있으며, 태양이 하늘에서 이동함에 따라 그 경로를 천천히 따라간다.
이 태양 발전 단지는 600개 이상의 축구 경기장에 상당하는 면적으로 퍼져 있으며, 태양광으로부터의 열에너지를 저장하고, 이는 전기를 생산하는 증기 터빈을 활성화하는 데에 사용한다.
모로코의 국왕인 무함마드 6세(King Mohamed VI)는 2013년에 6억6천 달러의 비용으로 약 1,000명의 근로자가 관여하는 누르(Noor) 1이라 불리는 태양 발전 플랜트에 대한 건설을 착수하였다. 2015년 12월 말까지 이 태양 발전 플랜트의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결론과 일치하도록 설정된 것이다.
"건설 공사는 완료되었다. 우리는 이 태양 발전 플랜트를 2015년 말에 모로코의 전력 계통에 연결할 목적으로 전력 생산 단위의 구성 요소들을 시험하고 있다”고 모로코의 태양 발전 기구의 이사인 오바이드 암란(Obaid Amran)이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는 누르 2와 누르 3으로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누르 4에 대한 입찰은 열려 있는 상태이다.
일단 모든 단계가 완료되며, 누르 태양 발전 단지는 30평방킬로미터의 면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 발전 시설이 될 것이라고 누르의 개발자들이 말한다.
누르는 580메가와트를 생산하여 백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 태양 발전 프로젝트는 모로코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모로코의 에너지부는 최초의 태양 발전 플랜트가 초기에 연간 240,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2번째의 제2단계에서 연간 522,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수치에 따르면 이것은 2011년에 모로코가 배출한 약 56,500,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하여 거의 1퍼센트에 상당하는 양이다.
소위 온실 효과(greenhouse effect)는 소량의 이산화탄소를 포함하는 기체들로 구성되는 보이지 않는 기체들이 마치 온실의 유리나 비닐과 같은 역할을 하여 인간이 지구에서 편안하게 생존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자연 현상이다.
그러나 석탄 및 석유의 연소와 같은 인간의 활동은 추가적인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주입하여 지구 온난화를 일으킨다.
국제연합(UN)에 따르면 인류에 의한 온실가스의 연간 배출량은 2014년에 거의 530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근접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많다.
2016년에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를 개최할 예정인 모로코는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을 확대하면서 2030년까지 32퍼센트를 줄일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전국적으로 기존의 전기 생산에 6,000메가와트를 추가하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 2,000메가와트는 태양 에너지로부터, 2,000메가와트는 풍력 및 수력 발전으로부터 얻을 것”이라고 에너지부 장관인 압델카데르 아마라(Abdelkader Amara)가 최근에 말했다.
모로코는 2014년에 남서부 해안 지역인 타르파야(Tarfaya)에 위치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 단지에서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현재까지 상황은 잘 되어 가고 있다. 우리는 풍력 발전 분야에서 2020년까지 2,000메가와트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압델카데르 아마라 장관이 말했다.
그러나 모로코는 화석 연료를 모두 포기하지는 않았다. 지난 12월에 압델카데르 아마라 장관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천연가스의 탐색을 강화하는 수십억 달러의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Vast desert sun farm to help light up Morocco
On the edge of the Sahara desert, engineers make final checks to a sea of metal mirrors turned towards the sun, preparing for the launch of Morocco's first solar power plant.
The ambitious project is part of the North African country's goal of boosting its clean energy output with what it says will eventually be the world's largest solar power production facility.
Morocco has scarce oil and gas reserves, and is the biggest importer of energy in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The plant is part of a vision to move beyond this heavy dependency and raise renewable energy production to 42 percent of its total power needs by 2020.
About 20 kilometres (12 miles) outside Ouarzazate, half a million U-shaped mirrors—called "parabolic troughs"—stretch out in 800 rows, slowly following the sun as it moves across the sky.
Spread over an area equivalent to more than 600 football pitches, they store thermal energy from the sun's rays and use it to activate steam turbines that produce electricity.
King Mohamed VI launched construction of the plant, called Noor 1, in 2013, at a cost of 600 million euros ($660 million) and involving roughly 1,000 workers.
Its start of operations by the end of this month was set to coincide with the conclusion of high-stakes COP21 global climate talks in Paris.
"Construction work has finished," said Obaid Amran, a board member of Morocco's solar power agency.
"We are testing components of the production units with a view to connecting them to the national grid at the end of the year."
The project's next phases—Noor 2 and Noor 3—are to follow in 2016 and 2017, and a call for tenders is open for Noor 4.
'A million homes'
Once all phases are complete, Noor will be "the largest solar power production facility in the world", its developers say, covering an area of 30 square kilometres (11.6 square miles).
It will generate 580 megawatts and provide electricity to a million homes.
The solar power project will also help reduce the country's greenhouse gas emissions.
The energy ministry estimates that its first solar power plant will allow the country to reduce CO2 emissions by 240,000 tonnes per year initially, and by 522,000 tonnes with the second two phases.
That is equivalent to nearly one percent of Morocco's CO2 emissions of around 56.5 million tonnes in 2011, according to World Bank figures.
The so-called "greenhouse effect" is a natural phenomenon—an invisible blanket of gases including small amounts of carbon dioxide (CO2)—that has made Earth warm enough for humans to survive on it comfortably.
But human activities such as burning coal and oil inject additional CO2 into the atmosphere, leading to global warming.
Humanity's annual output of greenhouse gases is higher than ever, totalling just under 53 billion tonnes of CO2 in 2014, according to the UN.
Morocco, to host next year's COP22, aims to reduce its greenhouse gas emissions by 32 percent by 2030 as it develops renewable energy production.
"We have a project to introduce 6,000 megawatts to the existing electricity production nationwide," Energy Minister Abdelkader Amara said recently.
"Two thousand megawatts will come from solar energy and 2,000 megawatts from wind and hydroelectric power."
Morocco started producing electricity at Africa's largest wind farm in its southwestern coastal region of Tarfaya last year.
"Things have been going well so far," the minister said. "We're likely to go beyond 2,000 megawatts by 2020 in the area of wind power."
But Rabat has not abandoned fossil fuels altogether—last December, Amara announced a multi-billion-dollar project to step up Morocco's search for natural gas to produce electr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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