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과학기술 이노베이션 종합전략 제2장에 제시된 분야의 정밀 조사･검토를 위해 전략협의회와 전문성을 감안한 전략협의회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3월 24일에 개최된 에너지환경 혁신전략 수립 실무그룹 회의에서 ｢에너지환경 혁신전략(안)｣이 논의되었다.

동 전략은 신기후체제 2℃ 목표 달성과 함께 초스마트 사회(society 5.0)의 도래에 의해서 에너지 시스템 전체가 최적화되는 것을 전제로, 2050년 유망 혁신기술을 특정하고 중장기적 개발을 추진하고자 검토되고 있다.

유망 혁신기술 선정기준은 (1) 비연속적으로 임팩트가 큰 기술, (2) 대규모로 도입함으로써 CO2 배출 삭감 잠재력이 큰 기술, (3) 실용화까지 중장기 시간이 필요하며, 산학관의 총력을 결집해야하는 기술, (4) 일본이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동 전략(안)에 포함된 혁신기술(안)에는 고온･고압 프로세스가 없는 혁신적인 소재, 재료의 경량화･내열화에 의한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 리튬 전지의 한계를 넘는 혁신적 이차전지(전기자동차 1회 충전으로 700km 이상), 수소 등의 효율적인 에너지 개발, 새로운 재료 및 구조의 태양광 발전, 새로운 지열자원 이용, 배출되는 CO2 분리 및 이용 산업 실현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