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이 최근 발표한 《2001년 환경상황공보》에 의하면 2001년 수질환경은 총체적으로 2000년에 비하여 다소 개선됐으나 근해의 수질오염은 2000년에 비해 가중됐다.

 

성내 규제대상 21개 하천과 3개 호수 수질은 2000년보다 다소 개선됐으나 부영양화 정도가 여전히 심각했다. 5개 저수지의 수질은 200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2001년, 폐수 배출총량은 23.5억㎥으로서 2000년보다 2.7% 증가됐고 근해지역중 59.8%의 측정지점의 수질이 1, 2류 해수기준에 부합되었는바 이는 2000년보다 21.3%가 감소된 것이며, 12.4%의 측정 지점은 4류 해수기준보다 못한 상태로서 2000년보다 2.7%가 증가됐다.

 

2대 해역중 황해 연안의 수질이 발해보다 양호하였으며, 근연안해역의 주요오염물은 COD, 활성인산염, 석유류, 무기질소와 납 등이다. 성의 근연안해역 기능구역의 기준 달성율은 76.5%에 달했다.
 
2001년, 산둥성 도시환경 공기는 총체적으로 전년보다 다소 호전되어 17개 도시의 공기 주간예보중 2급(良好)보다 높은 발생횟수가 83.5%를 차지하며 3급과 4급의 발생횟수가 각각 15.2%와 1.1%를 차지했다.

 

2001년 본성 공업 고체폐기물 발생량은 6천217만5천 톤으로서 전년에 비해 10.3%가 증가되었고 종합이용율과 처리율은 각각 81%와 5.6%이며 본성 도시생활쓰레기 무해화 처리율은 7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