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허페이(合肥)시 하수처리비 가격조정 공청회를 앞두고 현재 공청회에 참석을 요청 받은 대표들은 이미 관련자료를 입수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오수처리비 가격조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이해와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허페이시는 이미 왕소영(王小 )과 호박산장(湖泊山庄) 등 2곳의 오수처리장을 건설하였고 10개 오수 펌프장과 146㎞의 관로를 설치하였는바, 총 처리규모는 30.4만㎥/일 에 달한다.

 

현재 望塘, 朱 井 등 5개 오수처리장이 건설중이거나 건설계획중에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오수처리는 사회 전체의 공익 사업으로서 정부의 자금투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주민, 기관과 기업도 반드시 일정한 금액의 공업 및 생활오수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한다.

 

허페이시는 지난 1996년부터 이미 도시오수처리비(주민 0.2위안/㎥, 기관사업단위 0.3위안/㎥, 음식서비스업 0.5위안/㎥)를 부과하여 왔지만 매년 징수된 4천만 위안의 오수처리비는 자금수요량에 비할 때 훨씬 부족한 실정이다. 자금부족으로 인한 오수처리장의 장기 손실과 처리시설의 낙후한 운영상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