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계획 이래 내몽고 자치구는 《중화인민공화국수질오염방지법》과 그 실시세칙의 성실한 집행, ‘과세기 녹색공정계획’의 적극적 실시 등에 힘입어 수질오염방지업무가 장족의 진전을 거두었다.
 
‘9.5’기간 내몽고는 ‘15小’기업 3천642개소를 폐업시키고 오염물 배출총량규제를 1995년 수준으로 통제했으며 공업총생산액이 두 배가 되는 상황에서 공업오염이 다소 완화됐다. 전 구역의 3천46개 공업기업의 기준달성율이 98%이상에 이르고 주요 오염물 배출량이 다소 하강했다.

 

지난 1995년과 비교할 때 2000년 전체 폐수배출량은 6천395만㎥ 감소되어 감소 폭이 22.6%였으며 폐수배출기준 달성율은 39.7%에서 64.4%로 상승하여 24.7% 상승했다. 오수중 주요오염물은 납과 휘발성페놀, 시안화합물배출량이 매년 현저히 하강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1년 통계에 의하면 내몽고 전 구역의 공업오수배출량은 폐수배출량의 45%를 차지하고 공업오수중 COD 배출량은 COD배출총량의 43%를 차지한다. 

 

역사적인 원인 등으로 내몽고의 공업기업 대다수는 황하(黃河)와 서요하(西遼河) 및 해납이하(海拉爾河) 유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3대유역 폐수배출량은 전체 구역의 총배출량의 59%에 이른다.(그중 黃河가 36%, 西遼河가16%, 海拉爾河가 4%) 

 

현재 전체구역에는 모두 6기의 도시생활오수처리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1일처리능력은 37만㎥이고 16개의 오수처리장이 건설 중에 있다. 10.5기간, 내몽고는 오수처리장 36개를 건설하여 1일 오수처리능력을 144만㎥에 이르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