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가락 크기의 두세 알약을 천여 평방미터의 양어장에 넣으면 10∼20시간 후 수면은 맑아지기 시작한다. 또한 수중의 곰팡이류나 아메바 등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멸할 수 있다. 이것이 곧 양어장의 세균생물을 없애는 정수제이다. 7월19일, 이러한 기술 성과가 호북성(湖北省) 공안현에서 호북성 과학기술청의 검증을 통과하였다.
 
세계 수산협회 종신회원이자 미국 미생물 협회 회원인 許榕선생은 반복적인 연구를 거쳐 결국 일종의 특수한 세균을 발견했다. 특수한 배양기를 사용하여 그중 암모니아질소를 없애고 생산과정에서 활균수는 10억 개/g이상이 되도록 했다. 이 지표는 최소한 현재 국제 최고 지표의 2배에 달한다. 許榕선생은 이 기술설계에 근거하여 한 생산라인을 완성하고 규모화된 생산을 실현했다. 

 

許榕선생은 또 경관수(景觀水), 공업폐수, 생활오수의 세균 종을 찾아내어 오수처리 실험과 공업화생산을 완성했다. 그들이 호북성 공안현에 건설한 소형 종합오수처리장은 구조가 간단하고 건설비가 저렴하다.

 

처리 후의 물은 냄새가 없고 맑고 투명하여 국가 1급 표준에 도달했다. 그들은 광주의 동물원, 상해 계림공원 등에서 진행된 오수처리 시험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더욱이 이런 세균으로 오수를 처리하면 슬러지가 아주 적게 발생된다. 

수면 양식에 사용하는 활균생물 정화제는 현재 국내에서 100여만 무의 수면에 보급되었고 이미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