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시에서는 최근 급수관 복구사업에 힘을 기울여 누수율을 3년전의 9.5%에서 현재 7.8%로 낮췄다. 이는 전국 대·중도시가 평균 20%인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비율이다.
 
심천시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인구증가는 광동성의 수자원결핍 원인의 하나가 되었으며, 최근 들어 심천시는 ‘자원을 개발하고 물을 절약하며, 오염처리로 맑은 물을 흘려보낸다’는 기치아래 절수의 지능화와 기술화를 수질개선의 새로운 목표로 여겨왔다.

 

이에 따라 심천시는 국외의 선진장비를 도입하고 누수를 점검하는 전문반을 편성·운영해 누수율이 지난 1999년의 9.5%에서 오늘날 7.8%로 낮아졌다. 이는 전국의 동 항목수치중 제일 낮은 비율이다.

 

1998년 심천시는 독일, 영국과 일본 등으로부터 선진적인 누수 탐지기와 그 기술을 도입하고 아울러 상응한 검사반을 파견하여 심천경제특별구내의 95% 급수범위내의 급수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정확률이 98%이상에 달했으며 4년 동안 총 439곳의 누수관에 대한 복구작업을 진행해 이에 따라 절약된 물은 총 1천834만㎥에 달했다. 이는 18개 소형저수지의 물 축적량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