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廣東省 건설청은 2001년 省내 51개 도시구역 생활오수집중처리율에 대한 순위를 처음으로 공포하였는바, 中山市가 65.43%의 처리율로 제1위를 차지하였고 韶關과 湛江 등 11개 도시와 기타 현(縣)급 도시의 오수집중처리율은 제로로 나타났다. 

 

건설청 유관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에 공포한 51개 도시지역 생활오수집중처리율 순위는 각급 정부의 높은 중시와 폭넓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으려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한다.

 

통계표는 특히 각 도시의 오수처리능력과 도시국내생산총액을 나란히 열거함으로서 광동성의 일부 도시정부가 오수처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이 분야에 대한 재정투자가 크게 부족함을 반영하고 있는바,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의 경제가 발달한 東莞(GDP=578.44억 위안)과 順德(GDP=390.87억 위안) 조차도 오수처리장이 건설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全省의 오수처리장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광동성 정부에서는 관련정책을 제정하여 오수처리산업화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각급 정부는 재정자금을 확보하여 도시오수처리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므로서 정부자본에 의해 사회자본과 외자투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광동성은 하수처리장 건설을 촉진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각 도시 생활오수집중처리율 순위를 공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