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정원 陳志愷를 대표로 한 전문가 그룹은 9월2일《張掖시 절수형 사회건설 시범사업 실시방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가동된 지역별 종합절수시범사업에 해당된다. 

 

절수형 사회란 인간이 생활과 생산과정에서 체현하는 수자원절약 및 보호의식을 말한다. 이는 완비된 관리체제와 운영메커니즘과 법률체계를 보장하고 정부와 물을 사용하는 기관 및 공중의 공동 참여하에 법률, 행정, 경제, 기술과 공정 등 수단으로 사회경제구조조절과 결합하여 전 사회가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용수를 생산하고 소비하여 구역경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하는 것이다.

 

흑해(黑海)유역의 종합처리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수리부(水利部)는 이번 감숙성(甘肅省) 張掖에서 첫 절수형사회건설 시범사업을 실시함으로서 북방 물부족지역의 현대화 수리건설과 경제발전모델을 탐색하고 ‘10.5’기간 전국 절수형사회건설 시범사업을 전면 추진하기 위한 모델을 제공하게 된다. 

 

시범사업은 단기(2002∼2004년)와 장기(2005∼2010년) 등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단기목표로는 절수, 경제발전보장과 생태계통보호 등 3가지 목표가 포함되며 실시방안으로는 주로 관리조치, 경제조치, 공정조치, 과학기술조치와 선전교육조치 등이 내포된다. 
 
<출처 = 2002년 9월2일 人民日報 제6면 / 자료제공 = 중국환경산업정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