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江蘇省)에서는 지난 몇해동안 사용해오던 전통적인 수리공정 운행방식을 바꾸어 대량의 수리공정시설을 건설함으로서 도시와 향(鄕)의 홍수대비와 수질환경개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몇 년동안 강소성이 보수한 대형 수리공정은 그 기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왔다. 술하( 河) 상류의 오수를 바다에 흘러보내고 깨끗한 江水와 淮水를 연운항(連云港)에 끌어들이기 위하여 그들은 최초로 蓄薇河 청수공급 수리공정을 건설하여 청수(淸水)와 오수의 분리를 실현하였고, 소주(蘇州)이남에서 太湖犢山口, 武進港댐, 藻港河댐 등 수리공정을 전후로 완성하여 홍수에 충분히 대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맑은 물을 끌어들이는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물을 끌어들이는 실험 제1단계의 2달 동안 강소성은 장강(長江)의 물 10.68억㎥를 끌어들여 이미 태호지역에 6.79억㎥의 물과 태호하류지역에 급수함으로서 태호유역 수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였다. 

 

하천과 호소수질의 변화상황을 제때에 파악하기 위하여 강소성에서는 주요하천과 호소지역에 820여 개 수질검측소를 설치하였고 7천여 개 하천과 호소로 연결된 오염배출구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중 400여 개 중점 오염배출구 수질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태호지역에 510만 위안을 투자하여 태호 수질정보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여기에는 주로 胥口수질자동검측소, 蘇錫常三站區수질망, 수질 이동검사차량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南京, 鹽城, 淮安, 宿遷 등 20만이상 인구이상의 도시 급수원에 대한 수질 순보(旬報)사업을 전개하였고 전 성내 주요하천과 호소를 보류구역, 보호구, 개발 이용구, 완충구 등 4개의 1급 기능구로 세분하여 각 기능구에 대한 상이한 수질기준관리와 오염총량규제를 전면 시행함으로서 수질 생태환경 전문계획을 수립하였다. 

 

강소성은 앞으로 수리공정시설에 대한 과학적인 건설과 관리를 강화하여 생산과 생활로 수자원을 조절하던 것에서 생산, 생활, 생태로서 수자원을 조절하도록 변경하고, 계절성 조절에서 상시조절로 변경하여 수역의 교체속도를 빠르게해 수질의 자정능력을 제고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수질오염상황을 감소시켜 수리공정시설로 하여금 강소성의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도시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보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 2002년 9월3일 中國環境報 / 자료제공 = 중국환경산업정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