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시는 10.5기간에 총 10억 위안의 자금을 투입하여 대붕만(大鵬灣), 심천만(深 灣)과 주강구(珠江口) 등 3대 근연안 해역의 오염을 해결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심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심천 근해의 오염개선공정은 향후 육상오염원 규제를 중점으로 해역 집수구(集水區) 오수처리시설의 건설과 관거를 완비하고 적극적으로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을 개선하며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과 근해의 수질오염 부하를 대폭 감소시키고 부두에서의 심각한 오염을 가져올 수 있는 물건의 선적을 엄격히 제한하고 해수양식의 규범화를 추진하며, 물고기 사료를 개선하여 해수양식오염을 감소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천시 정부는 대붕만(大鵬灣) 근해에 대한 오염처리에 3.66억 위안을 투자하여 염전 오수처리장을 건설할 계획인바 1기 공정은 올해 안에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심천만 수질 악화추세를 억제하기 위하여 심천시는 총 2.3억 위안을 투입하여 2개의 오수처리장을 새로 건설하고 아울러 원래 시설의 처리능력을 확대하므로서 일일 오수처리 총 규모를 73.6만㎥으로 확대시킴으로서 도시오수에 의한 심천만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주강구(珠江口) 바닷물이 일반적으로 수질 3급 기준을 초과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어 심천시는 3.65억 위안을 투입하여 고술(固戌) 2급오수처리장 1기 공정을 건설할 계획이며, 2005년에 동시설이 건설될 경우 일일 처리규모는 24만㎥에 도달하여 심천 비행장과 주변 도시에서 발생되는 오수가 적정 처리된 후 바다로 유입되게 된다. 
 
<출처 = 2002년 9월10일 新華網 / 자료제공 = 중국환경산업정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