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해양에너지 테스트에 1,100만 유로 지원

해양에너지 개발자가 실제 해양 조건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실증하는 것을 돕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출범하였다.

1,100만 유로 규모의 FORESEA(Funding Ocean Renewable Energy through Strategic European Action) 프로그램은 조력 및 해상 풍력에 있어 세계 최고의 테스트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오크니 제도에 있는 유럽해양에너지센터(EMEC)와 아일랜드의 스마트베이 시설이 포함된다.

EMEC에 따르면, 이 부문의 투자자들은 기술이 나오기 전에 실제 규모에서 작동하고 바다에서 작동하고 한다는 것을 검증해 보이기를 원한다. 그러나 비싸서 회사가 종종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며, 제품이 자금을 지원 받지 못하고 시장에 도달하지 않게 된다.

EMEC 관계자는 “해양에너지의 상용화 이전 테스트와 실증 비용이 높아서 기술이 바다 규모에서 입증될 때까지 투자자들이 투자하기를 꺼린다. FORESEA는 유럽의 가장 유망한 해양에너지 혁신에 대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기술들이 실제 해양 조건에서 테스트를 거쳐 해양에너지 영역에 민간 투자가 투입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