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환경상품협정 대비 민·관대책회의 개최

기후변화에 대응, 환경상품 교역활성화를 위한 세계무역기구(WTO) 환경상품협정(EGA: Environmental Goods Agreement) 협상이 올해 안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업계가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환경상품협정(EGA) 협상 참여 10개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개국(G20) 통상장관회의에서 오는 9월 G20 정상회의까지 합의점을 도출하고, 올해 말 환경상품협정(EGA) 장관회의에서 최종 타결을 목표로 설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5차 환경상품협정(EGA) 실무협상을 앞두고 19일 EGA 협상 대응 민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환경편익이 분명한 품목을 최종 목록(리스트)에 반영하면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등이 고려될 수 있는 최적의 협상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6. 0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