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의 하천정비과정중 하상(河床)의 표층오니에 대한 청소가 필요하나 이들 오니 중에는 중금속이 함유되어 회수이용이 어렵다.

 

9월16일, 광동성 정협주석 궈룽창(郭榮昌)은 심천시 하천개선상황을 시찰했으며 심천시 주관 부서는 보고시 심천시는 현재 1기의 오니처리장을 건설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전했다.

 

1995년부터 심천과 홍콩이 연합하여 심천하(河)를 개선하기 위한 공정이 시작되어 현재 1, 2공정이 이미 완료되고 3기 공정은 착공된 상태이다. 심천하는 개선과정 중에 하상의 오니제거작업이 필요하나 오니 중에는 다량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서 매립이 곤란해 현재는 오니를 준설하여 홍콩으로 옮겨서 다시 투기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운송비용을 빼고도 홍콩에서 1㎥당 준설오니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50위안이 넘는다.

 

현재 진행중인 심천하 개선 3기공정에서 10만㎥의 오니를 처리할 필요가 있어 오니처리장 건설은 심천하 종합정비를 위한 비용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심천의 많은 오수처리장이 매일 오수처리과정 중에 배출한 오니도 수백만㎥에 달하므로 장기적으로 심천에 오니처리장 건설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출처 = 2002년 9월17일 南方都市報 / 자료제공 = 중국환경산업정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