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작 폐기물 바이오매스 발전 현황

농작 폐기물은 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의 중요한 부분으로 석탄, 석유 및 천연가스 다음으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세계 에너지 총 소비의 14%를 차지한다. 이는 21세기 중엽까지 새로운 생산 기술과 함께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4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작 폐기물의 에너지 전환기술은 현대 과학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연구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농업대국인 중국은 섬유 바이오매스 자원을 12억 톤 이상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농촌 농작 폐기물 사용률이 28.7%밖에 되지 않아, 중국 국가 농작 폐기물 소각 및 이용법에 규정된 60%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농작 폐기물 바이오매스 에너지 산업은 1980년대부터 신속하게 발전해왔다. 현재는 취사, 분변 혐기처리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공급기술, 에너지 압축 기술, 섬유원료를 이용한 알코올 생산 등 분야에서 전기에너지, 열에너지 및 교통 에너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사용 중이다.

중국 5대 전력공사는 2020년까지 청정에너지 연료의 전력 생산이 전체 연료의 5% 이상으로 확대되고, 바이오매스 전력생산 총량은 3천만 kW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