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2030년 재생에너지 비율, 현재 3배 이상 확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도서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은 에너지믹스에서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현재 9%에서 27%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를 통해 약 23%의 탄소배출이 저감되도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특히 전력발전 부문에서는 현재 12%에서 44%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현재의 정책으로는 2030년 21%에 머물 것이며, 도미니카공화국의 풍부한 태양, 풍력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 44%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비중을 3배 이상 확대하기 위해서는 매년 5억6천800만 달러를 재생에너지 부문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