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020년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 어려울 수도 있어

지속가능개발위원회(Commissariat général au développement durable, CGDD)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05년 평균 9.2%에서 2015년 14.9%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2015년 중간 목표가 뒤처지면서 202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실제로 2020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 중 글로벌 재생 에너지 비율을 23%까지 높이려면, 프랑스는 이미 2015년에 최종 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비율이 17%까지 도달했어야 한다.

2015년에 발전부문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18.9%로 목표치를 약간 밑돌았고(2015년 목표 20.5%, 2020년 목표 27%), 난방과 냉방 소비는 18.8%로 해당 목표치에는 크게 미달 하였다(2015년 목표 24%, 2020년 목표 33%).

그러나 운송의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2015년 목표인 7.7%를 넘은 8.5%를 기록했다(2020년 목표 10.5%).

2030년까지 프랑스에서 재생에너지는 최종에너지 소비 중 32%를 차지해야만 한다(발전부문의 40%, 난방과 냉방의 38%, 운송 소비의 15%).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