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1차 도시오수 및 쓰레기처리 투자상담회인 푸젠(福建)성 오수 및 쓰레기처리 산업화 추진회의가 10월27일 푸젠성에서 개최됐다.

 

미국 시투(西圖)그룹, 프랑스 비벤디(威望迪), 독일 리만(利滿)과 일본의 싼링(三菱)등 세계 유명 그룹들과 베이징 首創 등 70여 개 국내외 투자기업과 장비제조기업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고 푸젠성에서는 그들에게 89개 오수처리 및 쓰레기처리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총 투자액이 62억 위안에 달한다.
 
중국 건설부 劉志峰 부부장은 개회 축사에서 중국 오수 및 쓰레기처리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정부의 ‘독점’상황을 바꿔 시장기제를 도입하고 산업화를 실현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회의를 통해 중국 국내 오수 및 쓰레기처리 기업들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현재 기술력을 보여주고 새로운 발전기회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소식에 의하면 푸젠성은 중국에서 최초로 도시오수처리 산업화정책을 시달했으며 얼마전 쓰레기처리 산업화정책을 내놓아 시장투자에 정책보장을 제공하고 규모화된 추진조건을 확보했다.

 

예측에 따르면 2005년까지 푸젠성이 계획한 오수 및 쓰레기처리 목표를 실현하는데는 84억 위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젠성은 국내외 환경보호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그들에게 토지사용, 용전(用電), 용수(用水), 제품우선사용권, 세금감면 등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시오수 및 쓰레기처리산업화프로젝트 입찰실시방법’, ‘도시오수 및 쓰레기처리장 운영관리방법’과 정부의 기타 정책조치를 곧 시달해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평등한 경쟁과 효과적인 지원을 토대로 한 양호한 산업화 투자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출처 = 2002년 10월28일 中國新聞社 / 자료제공 = 중국환경산업정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