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가와트 거래에 관한 지침｣ 개정을 통한 스마트한 절전 환경 정비 추진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7년 네가와트 시장(Negawatt Market) 설립을 위해 2015년 3월에 수립된 ｢네가와트 거래에 관한 법｣을 개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네가와트 시장은 소비자가 절약한 전력량(네가와트)에 대해 전력회사가 비용을 지불하는 수요자원 거래 시장으로, 동 지침은 네가와트 보급을 위해 배출량 평가방법 등 거래 실무에서 중요한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지침 개정은 학계 및 사업자로 구성된 워킹그룹(WG)을 구성･운영하여 변경 작업을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은 기준선(Baseline) 설정 방법과 네가와트 조정금 지급 시기이다.

향후 전력 수요반응(Demand Response) 본격 도입 및 시장의 구체화를 위해 거래 시 약정을 추가하는 등 기준선을 재검토하였다.

그리고 공급력 조달을 위한 비용을 부담하는 소매 사업자와 네가와트 사업자 간 불균형 정산을 개정하여 조정금 지급시기에 관한 규정을 추가하였다. 이러한 개정을 통해 네가와트 거래 활성화 및 스마트한 절전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예상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9. 13]